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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2005.11.29 17:24

11일째(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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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의 도시 타운즈 빌  

여기는 해변가 도시라서 그런지 일어나자 마자 소금기 냄새가 가득했다.
그 냄새따라서 해변가에 도착했다.
해변가에서 나는 냄새, 파도소리, 바다빛깔도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했다.

한가지 다른 점은 너무 깨끗하고 조용했던 것이었다.
또 배에서 나는 매연도 적어서 인지 공기가 깨끗해서 마그네틱 섬(자석섬) 이 잘 보였다.

자석섬은 영국 탐험대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나침반의 바늘이 움직여서 그렇게 불렸다고 한다.

BI-LO마트에서 조금 더위를 식히고 다시 캐슬 힐로 향했다.
그곳은 역사도, 특별한 유래도 없었지만 풍경만은 유난히 아름다웠다.

산너머에는 도시, 도시 너머에는 바다, 바다너머에는 하늘이었다.
그만큼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힘든 등산을 했었다.
멀리서 보면 꼭 사람의 얼굴이 톡 튀어나온 것처럼 보였다.

해변가는 우리나라보다 아름다웠지만, 산은 우리 것 만큼 좋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무가 없는 풀의 사막이었기 때문이었다.



더위를 한번 더 식히기 위해 샤워를 하고 버스역으로 되돌아갔다.
밤에 타는 야간 버스여서 밤의 타운즈 빌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밤에는 도시의 불빛으로 광경을 채웠고, 낮에는 뜨거운 햇살로 도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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