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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단
2005.11.28 10:29

2일째(7.24)

조회 수 1330 댓글 0
 마라도 탐사를 하다!  

탐험 2번째날

아침 6시
대원들은 선상에서 탐험 2번째 날을 맞이했습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이른 기상에 조금 힘들어하긴 했지만, 모두 잘 일어났습니다.

조금 덜 풀린 몸을 풀고 하루일정을 개운하게 시작하기위해서 대원들 모두 선상에 올라 떠오른 해를 보면서 아침 운동을 했습니다.

아침운동후 간단히 비상식량을 먹은후 배에서 내릴 준비를 했습니다.
서로서로 도와서 자리 침상을 정리하고 자기 짐을 정리했습니다.

하루밤 사이에 더욱 친해진 듯 보였습니다.

8:30분 드디어 배가 제주도에 도착했습니다.

대원들 모두 빨리 내리고 싶어했지만 다른 승객들을 먼저 보내고 천천히 배에서 내렸습니다.
정렬후 오늘의 탐험일정인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를 탐사하기위해서 버스를 이용해서 배를 타러 이동을 하였습니다.

이른 기상이 조금은 힘들었는지 하나둘 잠깐의 단잠에 빠져들었습니다.

항구에 모여 18대대와 9연대로 대원들을 나누고 각각의 대대에서 대대장을 선출했습니다.
대대장은 각 대대의 대원들을 챙길수 있는 큰형과 큰누나들이 맡아주었습니다.

12:40분 제주도 -> 마라도

간단히 요기를 하고 마라도에 가는 배에 승선했습니다.
제주도에 오기위해서 타고왔던 배보다는 훨씬 작았지만 오면서 보았던 큰배보다 바다를 더 가까이 느낄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작은 배와 새로운 환경이 낯선지 몇몇 대원이 배멀미를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이 모두 잘 적응하는 듯 했습니다.

약 30분의 짧은 항해를 마치고 마라도 도착
모두 배에서 내려 대대를 정렬하고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마라도가 워낙 작고 아기자기한 섬이라 대원들의 걸음으로도 약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이면 모두 탐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항구 - 팔각정 - 대문바위 - 기원정사 - 장군바위 - 알살레덕 - 마라등대 - 백년초 - 마라교회 - 마라분교 - 애기업개당

어떤곳은 그냥 걸어서 지나치면서...
또 어떤곳은 직접 들어가서 기념 사진도 찍으면서...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대원 각각은 최남단비앞에서 각자 개인사진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마라도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곳이고 그곳을 우리 대원들이 돌아본 만큼 대원들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으로 걷는 것이고 날씨가 더워서 힘들어 했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면 모두 이겨내야할 과정입니다.
대원들은 작은 섬을 돌아보면서도 자신들의 대대와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 대해서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2:45분 마라도 -> 제주도

다시 제주도로 들어가기위해 배를 탔습니다.
처음 탔을때와 다르게 확실히 멀미하는 대원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3:30분 늦은 점심식사

대원들은 오늘 처음으로 함께 밥을 먹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같은 대원들간의 협동심과 함께라는 생각을 느끼기 위해서 밥은 2인 1조로 먹습니다.

함께 밥을 가져와서 함께 밥을 먹게됩니다
함께 정리를 하고 다 못먹을경우 책임도 지게 됩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새로운 방법에 처음에는 좀 당황해했지만, 서로서로 도와서 모두 잘 완수했습니다.

5:40 관음사 야영지도착

점심 식사를 마친후 대원들은 다음날 있을 한라산 등반을 위해 한라산 중턱에 있는 관음사의 야영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야영을 위해 대원들은 모두 힘을 합해 텐트를 쳤습니다.
텐트는 연대장들의 도움을 받아 모두 함께 칠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대원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잘 텐트를 칠수 있을 것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저녁밥을 먹고 대원들은 오늘 하루를 일지를 쓰면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내일 한라산 등반을 위해 오늘은 조금 일찍 일과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원들은 하루하루 조금식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험이 끝났을때는 더 많은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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