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3년 탐험소식  
남미6개국
2005.11.30 11:27

16일째(2.10)

조회 수 1083 댓글 0
 눈내린것 같은 사막<세정>  
버스안에서 아침을 먹고 나서 계속 버스를 탔다.

창밖을 보니 처음에는 나무와 풀, 꽃, 주택들이 간간히 보였는데 나중에는 사막지대가 나오더니 풀들만 간간히 보였다.
사막지대에 다 와서 창밖을 보니 모래들이 하얗게 보여서 신기했다.
처음에 그게 눈인줄알고 애들이, "야! 밖에 눈왔나봐"라고 얘기했다.
그 만큼 신기했다. 다시는 못볼것같은 광경이라 뚫어져러 쳐다봤다.

그리고 8시쯤 안토 파가스타에서 다른 버스를 탔다.
나와 창호와 창훈이는 잠을 자지 않고 1시가 다 되가도록 얘기했다.
뒤에서 민규와 택수는 얘기를 너무 재미있게 해서 솔깃하긴 했지만 우리들도 재미있어서 신경안쓰고 우리끼리 얘기했다.

얘기를 하면서 지난 1년간 있었던 일들이 되새겨졌다.
다시 조용히 잠들고, 다시 일어나 보니 컴컴한 새벽이라서 애들이 자는지 안 자는지 둘러보고 다시 조용히 잠들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78 남미6개국 20일째(2.14) 2005.11.30 1115
77 남미6개국 4일째(1.29) 2005.11.30 1041
76 영남대로종주 10일째(1.23) 2005.11.30 2285
75 남미6개국 10일째(2.4) 2005.11.30 1046
74 호남대로종주 10일째(8.9) 2005.11.28 1489
73 남미6개국 11일째(2.5) 2005.11.30 1051
72 호남대로종주 11일째(8.10) 2005.11.28 1459
71 두만강/백두산 12월 31일 2005.11.30 2338
70 남미6개국 12일째(2.6) 2005.11.30 1082
69 호남대로종주 12일째(8.11) 2005.11.28 1556
68 남미6개국 13일째(2.7) 2005.11.30 1045
67 호남대로종주 13일째(8.12) 2005.11.28 1418
66 남미6개국 14일째(2.8) 2005.11.30 1154
65 호남대로종주 14일째(8.13) 2005.11.28 1583
64 남미6개국 15일째(2.9) 2005.11.30 972
63 호남대로종주 15일째(8.14) 2005.11.28 1492
» 남미6개국 16일째(2.10) 2005.11.30 1083
61 호남대로종주 16일째~마지막날(8.16) 2005.11.28 1384
60 남미6개국 17일째(2.11) 2005.11.30 974
59 남미6개국 18일째(2.12) 2005.11.30 11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