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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6개국
2005.11.30 11:47

26일째(2.20)

조회 수 1034 댓글 0
 거울같은 사막<세정>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먹은뒤 방에 있다가 출발준비라고 해서 밖으로 나왔다.
우리는 짚차를 타고 갔다.
얼마안가서 차에서 내려 다 같이 걸어서 올라가는데 자물쇠로 잠겨있는 동굴에 들어갔다.
해골들이 많았다. 옛날에 사람들을 묻어 놓았던 미이락들이 있었는데 너무 징그러웠다. 너무 징그러워서 제대로 보지 않았다. 그래도 사진을 찍을려고 순서를 기다리는데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서 배터리를 빼서 따뜻하게 하고 다시 넣고 해서 계속 찍었다.
굉장히 힘들엇따. 게다가 내가 맨 마지막에 찍었기 때문에 제일 힘들게 찍었다. 그곳의 이름은 CHULLPARES이다. 나중에 다시 와 볼생각이다.

그런데 왜 그런데에 해골들이 있는걸까?.. 라는 의문이 들면서 다시 내려왔다. 다시 내려와서 차를 타고 가는데 어젯밤에 비가와서인지 산들이 빗물에 비쳐서 정말 멋있었다.

공중에 더있는것 같기도 하고, 정말 신기했다. 계속 보니까 멍해지기도 하고 말로 다 할수 없을 정도로.. 멋있다.
아직도 생각나고 다시는 잊지 못할것 같다. 이런 풍경도 보기 힘들텐데.. 다시 우유니로 가는길에 잠시 멈춰서 밥을 먹었다. 그곳에 있다가 풍경을 보고 감탄하고..
그리고 다시 차에타서 우유니로 갔다.
쭉가고~ 드디어 일지를 쓰고 있는 이곳. 크리스탈 여행사(cristal tour)에 왔다.
지금은 5시 55분이고 6시 30분쯤 출발해서 7시 차를 탈것이다.

와.. 아직도 그 풍경이 생각난다..

그리고 어제 1시간 동안 혼자본 풍경도 잊을수 없다. 크면 곡 배낭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하고 싶은 꿈이 하나 생기면서 오늘의 일지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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