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1월 3일   1월 3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은 후 북한~중국 국경으로 갔습니다. 다리를 하나를 두고 건너다 보이는 북한땅은 통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버스는 방천(두만강 최하구-북한,러시아,중국 3국접경지)을 향해 출발 했습니다. 방천으로 가는 도중 잠시 버스에서 내려 얼어있는 두만강을 걸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방천에 도착해서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전망대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북한이 통하는 유일한 다리도 봤습니다.
기념촬영을 끝내고 다시 버스는 출발 했습니다. 오후 4시가 되서 훈춘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다시 쇼핑하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대원들은 끼리끼리 다니면서 부모님께 드릴 기념품과 먹고싶은 것들을 샀습니다.
저녁을 먹는시간에 이번 탐험기간에 생일이 겹친 민지와 행정이 생일 축하 잔치와 백두대간을 완주한 8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이면 다시 배를 타기 위해 자루비노 항으로 들어갑니다.
백두산 천지와 두만강 상류를 보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 시간만큼 여유있게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운 탐험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