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로종주

1일째(7.27)

by 탐험연맹 posted Nov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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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관동대로 탐사의 첫째 날이다.
오후 1시에 경복궁에 모여서 간단한 발대식을 시행하였다. 주위 공사 때문에 조금은 소란스러웠지만 모두들 진지하게 발대식에 참가하였다.

발대식을 마치고 오후 2시 버스에 탑승하기 시작했다.탑승을 마치고 오후 2시 30분 경에 드디어 출발을 하였다.

강원도가 처음인 사람 손을 들어보라는 기사 아저씨의 말씀에 몇몇 대
원이 손을 들기도 하였다.
중간 휴게소를 들리고 대관령을 넘게 되었다. 대관령 정상에 올라가자 모두들 너무 높아서 인지 "아악!!!"하고 소리를 질렀다.

대관령에서 내려오는 길은 여름 휴가철이기 때문인지 차가 막히어서 예정보다 시간이 지체되었다.

대관령을 내려와 동해에 들어서자 넓고 푸른 바다가 보였다. 그러자 모든 대원들은 일제히 탄호성을 질렀다. 예정보다 길어진 일정에 다들 지쳐있었지만 첫 여행의 설레임 때문이었는지 끝까지 즐겁게 탐사에 임했다.

오후 10시경 오늘의 도착지인 평해의 월송정에 도착했다. 간단히 정리를 하고 식사를 한 후오늘의 일정을 마쳤다.

내일은 이곳 바닷가에서 일출을 본 뒤 버스로 강릉까지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