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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토횡단 7월 23일 인터넷 편지입니다.(5연대-9대대)

by 탐험연맹 posted Jul 24, 2007
5연대 9대대 최동식

엄마, 아빠 저 동식이에요.
여기 온지 벌써 2일째네요.
지금까지 힘들지는 않아요.
저번에 만난 형들과 친구들은 1명밖에 없어서
새로운 친구들과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대대장이 되어서 책임이 무거워요.
14박 15일을 마치고 집에 갈 때는
KTX타고 갈게요.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5연대 9대대 김민석

부모님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첫날이 지나고 둘쨋날 울릉도에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어요.
앞으로의 2주가 기대되네요.
집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낍니다.
그리고 휴가 잘 다녀오세요.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5연대 9대대 서희리

오늘은 묵호항까지 무거운 배낭을 메고 왔어요.
울릉도에 가볼 생각을 하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네요.
우리 가족중에 울릉도와 독도에 가본사람이 없는데
제가 제일 먼저 간다니 기분이 좀 새롭고 재미있을 거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평소 먹지 않던 연근도 먹었어요.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모자도 쓰고 썬크림도 바르며,
비타민도 먹고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 채리, 채림이 모두 걱정하지마세요.

5연대 9대대 심일호

안녕하세요?
저 일호에요.
묵호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늘 울릉도에 왔어요.
배는 저번에 울릉도 갈 때 탔었던 배를 타서 왔어요.
독도박물관도 가보고 호박엿도 먹었어요.
밥도 잘 먹고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서울에서 만나요.
그리고 내일은 등산을 할꺼 같아요.

5연대 9대대 이승훈

안녕! 엄마, 아빠, 형
저는 지금 울릉도에 왔어요.
밥도 맛있게 먹고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마시고 갔다와서 뵈요.

5연대 9대대 김지훈

엄마, 아빠 저는 여기와서 적응을 잘하고있어요.
많이 걸어봐서 그리 힘들지도 않네요.
저는 건강하니 걱정하지마세요.
그리고 아빠 출장 잘 갔다오시고
끝나고 만나요.

인터넷편지담당 이상웅대장이었습니다.
내일은 4연대 인터넷편지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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