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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대-준형,동진,나영,병준,현종,주찬,재우

by 국토횡단 posted Aug 01, 2005
⋆ 아버지 어머니께
아버지 어머니 잘 계십니까? 전 준형이입니다. 오늘은 진부에서 대화까지 걸어 왔어요. 그런데 지금 발 뒤꿈치가 다쳤어요...왜 양말을 안 주셨습니까? 양말이 없어서 이렇게 됐잖아요...ㅋㅋㅋ...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잘 갔다 오겠습니다. 그때까지 잘 계셔야 합니다.
- 14대대 준형 올림
⋆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오늘은 일어나자 마자 비가 내렸어요. 새벽부터 내렸는지 땀이 젖어 있었고요. 새벽부터 오늘 기상 시간은 7시쯤이었어요. 어제 조금 못 먹었지만 오늘 따라 왠지 맛있었구요. 그런데 밥을 먹는데 짝궁이 없어져서 밥을 안 먹고 못 먹은 아이들 때문에 우리들 모두가 단체 기합을 받았고요. 우리들은 단체니까 모두가 기합을 받아야만 했어요. 이런게 단체 생활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경복궁에서 멋짐 모습으로 만나요. 사랑해요
- 14대대 박나영 올림
⋆ 부모님께
부모님. 저 재우예요. 오늘은 비가 왔어요. 그래서 사골탕에다가 김치하고 밥을 비벼 먹었어요. 따뜻하고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걸었어요. 근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춥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밥도 많이 많이 먹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떤 곳에서 점심 밥을 먹었는데 스프에다가 빵을 직어 먹었어요. 그리고 나서 조금 걸었더니 어떤 체육간에 도착했어요. 오늘은 체육관에서 잘 거예요. 다음에 또 쓸께요
- 14대대 정재우 올림
⋆ 국토 횡단하고 있는 현종이가
아빠, 엄마, 누나.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꼭 완주하고 돌아갈께요. 할만하니까 긑나고 돌아 갈께요. 사랑해요. 그리고 C-camp에도 잘지내고 있다고 올려 주세요. 그럼...
- 14대대 윤현종 올림
⋆ 엄마 아빠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주찬이에요. 지금 대화에 있었죠 보고 싶어요. 누나랑 추록이 되어도 잘 있죠? 조랑말 진짜 크더군요. 누나랑 초록이도 잘 있죠. 전 지금 도착해서 편지를 쓰고 있어요. 보고 싶어요. 그럼 우리 8월이 9일날에 보내서 2일 3일 정도 걸릴께요...
- 14대대 전주찬 올림
⋆ 엄마 아빠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화에 있는 대화 체육관에서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40km를 걸었다고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괸장히 빨리 걸은 것 같습니다. 여기 밥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14대대 박병준 올림
⋆ 부모님께
아빠 엄마 저 동진이에요. 보고 싶습니다. 여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부에서 대화까지 걸었습니다. 힘들지만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제가 갈 때까지 잘 계세요.
- 14대대 김동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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