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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토종단 1월 9일 5연대 인터넷 편지입니다.

by 탐험연맹 posted Jan 09, 2007
 

5연대

9대대 : 김승범, 문애리, 민웅기, 최지휘, 박재연, 조형준

10대대: 권소희, 최정홍, 권한승, 이지우, 김성희, 우재현

11대대: 박규호, 최영대, 허율리아, 박정우, 한근우


9대대

● 김승범

엄마 아빠~ 저 승범이에요. 많이 걱정? 하시고 있죠? 걷는 게 초단이라 좀 힘들군요.. 하지만 자초한 것이니까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엄마가 해주신 돌솥비빔밥이 생각나네요.. 아빠~ 산에 데리고 가 주신 정말 고마워요~ 라고하면, 또 돌아오면 산에 안가자구 할거죠? 그리고 누나와 동생!! 나 없이도 잘 지내고 있지? 뭐 좋아서 펄쩍 뛰시겠지만.. 하여튼 열심히 하고 돌아올게요~ 꼭 정읍역에서 봐요~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 문애리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애리에요.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대장님들께서 다 잘해주시거든요. 우리집에 너무 가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이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 예림아 우리 20일날 아프지 말고 건강할께요. 그리고 사랑해요..


●민웅기

※민웅기 대원의 편지는 사정으로 인해 내일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최지휘

어머니, 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저 지휘입니다. 저는 지금 밀양에 막 들어섰습니다. 이제 2일이 되었습니다. 6시간 수면, 7시간~13시간의 보행, 1~2시간의 휴식과 식사 참 괴롭습니다. 저는 이 일에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걱정마세요.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니 정말 그립습니다. 집의 모든 것, 그리고 그토록 싫던 누나도 형 역시 힘들어 보입니다. 사랑합니다.


● 박재연

우리가족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아들은 잘 지냅니다. 걷는 게 힘이 듭니다. 그래도 참고 잘 걷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면 가족 중 한y이 1월20일에 경복궁으로 와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맛있는 것도 사주세요. 그런 아들이 갈 때 까지 잘 계세요.


●조형준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저 형준이에요. 지금 부산, 양산시, 밀양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풍경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어요. 지금 발가락이 욱신거리고 다리가 아파요. 우습게 볼 게 아니었어요. 1일 날은 양산의 어느 교회에서 바닥에 나란히 누워서 잤고요. 일어나서 먼먼 오르막 산길을 힘들게 올라가며 아주 피곤했어요. 그리고 끝에 도달하니 아주 긴 내리막을 내려가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당연히 중간 중간 쉬었죠. 그리고 지금 밀양시 마을회관에서 밥먹고 쉬고 있어요. 나중에 20일 날 집에 가면 아무리 힘들어도 놀고 싶으니 대기해 주세요. 그럼 20일날 뵈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10대대

● 권소희

엄마, 저 소희에요. 저는 지금 삼랑진이에요. 벌써 세 번째 노전이지만, 역시나 많이 힘드네요.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게 너무 즐거워요. 그러니 제 걱정은 하지 마세요. 너무너무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경복궁에서 만날 날까지 몸 건강하세요.


●최정홍

내 가족과 정근이형에게.

안녕? 나는 지금 삼랑진이고 여긴 마을회관이야. 어제랑 오늘은 조금 많이 걸어서 다리가 조금 아프지만 재미있어.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세요.


●김성희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성희 입니다. 지금 손이 얼어서 글씨가 잘 안 써지네요. 잘 하고는 있지만 많이 걸어서 힘이 많이 드네요. 몸은 안 편찮으시고 잘 지내시나요? 제가 가기 전이나 후나 건강하게 지내시고 제가 집에 가면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세요. 언제나 그랬지만, 집이 그립네요.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서울 경복궁까지 갈 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내세요. 사랑해요. 그럼 이만 줄일께요.


●우재현

우리 가족은 잘 지낸고 계시나요? 아들은 잘 지냅니다. 걷는 것이 힘듭니다. 그래도 참고 잘 걷습니다. 이 편지를 읽으면 가족 중 한명이 1월 20일에 경복궁으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맛있는 것도 사주세요. 그럼 아들이 갈 때 까지 잘 계세요.


11대대

●박규호

부모님께

얼마, 아빠 잘 지내시죠? 하루하루 걷고 걸어보니 집이 편안하다는 것과 엄마의 밥과 부모님의 사랑이 그리워집니다. 몸도 힘들고 매일 매일 한계를 느끼지만 꼭 이겨내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국토 대장정이 끝나면 열심히 공부해서 꼭, 기쁘게 해 드릴게요. 건강하세요.


●최영대

엄마 저 영대에요 잘 지내시죠?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힘들지만 꾹 참고 이겨내는 중 이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습니다. 예쁘신 대장님을 만나 좀 더 편안해 진 것 같아요. 물론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전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고 내겐 그 정도의 의지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이 편지를 최대한 일찍 보셨으면 하는 마음과 혹시나 컴퓨터가 고장 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만 줄이겠습니다. 제 걱정은 마시고 쉬시다 20일 날 만나요. 사랑해요~


●허율리아

어미니께

안녕하세요. 저 율리아입니다. 출발 3일째 되는 오늘 너무 시간이 느린 것 같으면서도 벌써 3일이라니 하며 휘호를 하네요. 보고 싶어요. 집에 있을 때면 엄마의 딸 이지만 여기서는 저보다 어린아이들도 많아서 제가 챙겨야 할 때도 있답니다. 오빠 또한 20일 제가 도착하는 날에 떠나지만 계속 잘 지내라고 말해주세요. 다리아파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경복궁까지 잘 도착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박정우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정우에요. 지금은 밀양 삼랑진에 왔어요. 어제는 향교와 동례 읍성과 복천 박물관을 들린 다음 양산에 도착을 했어요. 여기 밥은 조금 마사이 없어요. 엄마의 밥을 먹고 싶어요. 이제 좀 있으면 밥을 먹어요. 저 경복궁에서 엄마 보고 싶어요. 빨리 경복궁에 가고 싶어요. 엄마, 아빠 건강하게 잘 계시고 잘 지내세요. 저는 기금 다리, 팔, 어깨가 너무 아파요. 어제는 하루가 느리게 갔는데 오늘은 조금 빨리 가요. 우리 연대 대장님 참 멋있어요. 엄마, 아빠 20일 날 경복궁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한근우

가족들에게

엄마, 아빠, 화승아 그리고 할머니 안녕하세요. 저 근우에요. 모두 다 건강하시죠? 저는 건강하게 잘 k지내고 있어요. 여기서 걷는게 생각보다 많이 힘드네요. 하지만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서 나오는 밥들이 모두 꿀맛이에요. 먹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요.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경복궁까지 걸어갈게요. 좋은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뵈요. 엄마, 아빠, 화승이 그리고 할머니 모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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