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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토종단 1월 7일 3연대 인터넷 편지 입니다.

by 탐험연맹 posted Jan 08, 2007

3연대

5대대 : 유동희, 이호중, 손창현, 이호재, 이상환

6대대 : 배성환, 박한울, 박세훈, 고광윤, 류재희


5대대

●유동희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오늘 부산 가는 배에 오르게 되었어요!! 원래는 어제 부산에 도착해서 지금쯤 열심히 걷고 있어야 정상인데... 날씨 때문에 배가 못 떠서 일정이 하루 미루어 졌어요. 그래도 열심히 걸어서 20일 날 경복궁에서 뵈요!!


●이호중

20일 날을 고대하며...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7일 현재 제주도에서 편지를 쓰고 있는 호중입니다. 국토 횡단과는 다른 맛을 종단에서 느끼고 있어요. 우리가 종단하는 것을 우려했는지, 우릴 골려 줄려는 건지는 몰라도 날씨의 변덕으로 하루 늦게 종단이 끝나요. 마라도도 못 가게 되고요. 하지만 하루가 더 늘어 난 것을 제대로, 더욱더 최선을 다해서 끝내고 말겁니다. 하루 늦지만 최선을 다해서 20일 날 경복궁에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빌면서... 이만 마칠게요. 2007.1.7.일요일 호중 올림.

p.s 호재도 잘 보살피고 여기 애들과도 사이좋게 지낼게요. 여기 대장님들 말씀도 잘 들으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손창현

엄마, 아빠 저 창현이에요. 정말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집은 어때요? 엄마, 아빠, 누나랑,

할아버지는 어떻게 지내요? 엄마, 아빠 누나랑 할아버지는 어떻게 지내요? 항상 말 안 듣고

나쁜 짓 많이 해서 죄송해요. 엄마, 아빠, 누나, 할아버지 사랑해요.


●이호재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호재에요. 엄마, 아빠 건강은 잘 챙기고 몸은 좋으신가요?

아주 건강하고 잘 있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전 언제나 건강하고 ‘미소천사’ 잖아요~

그리고 가게 수입은 짭짤하나요? 이제 집에 가면 효도 더 열심히 하고 호중이형 교육시키고

올게요. 호중이 형만 엄마 말 잘 들으면 되요. 그리고 아빠 운동 열심히 하시나요? 이제

터 운동 열심히 해서 아빠 살 빼셔야죠. 저번 주에 한라산에 갔다 왔는데 우리가 가던 산들

보다 더 힘들고 험했어요. 아빠 이제 산 열심히 가요.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디카’ 샀어요? 빨리 보고 싶어요. 경복궁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만나요!


●이상환

엄마에게

엄마 나 상환이에요. 제가 국토대장정을 와서 느낀 것이 있어요. 무엇이냐면 이렇게 어려운여행을 할 때는 서로 서로 도와주어야지 좀 더 좋은 여행이 되는걸 알았어요. 서로 서로 도우면서 친해지기도 하고 정이 드는 것 같아요. 저도 좋았어요. 날씨 때문에 하루가 더 늘어나서 집에 19일 말구 20일 날 돌아가겠습니다. 엄마 저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잘 지내세요. 건강하게 돌아 갈 테니까 엄마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6대대

●배성환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부모님 아들 성환이에요. 부모님 제가 없어서 기쁘세요? 슬프세요? 저는 이때 동안 부모님의 존재를 못 느꼈는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부모님의 그늘 같은거요. 저는 나이가 많아 이번 일에 대대장을 맡았는데 애들 챙기는게 많이 힘드네요. 하지만 열심히 해서 칭찬을 받고 돌아가는 성환이가 될게요. 엄마, 아빠 짜증을 내고 반항을 해서 죄송해요. 이번 일을 통하여 인내심을 기르고 갈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1월 20일에 만나요(하루 연기되었어요)


●박한울

부모님께

어마, 아빠 저 한울이에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어제도 마

라도에 못  갔어요. 눈도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고.... 그래서 부산에 늦게 도착해서 일정이 하루 늦어지니까 해단식을 20일에 한대요. 빨리 집에 가서 놀고 싶은데. 원래 지금쯤이면 걷고 있어야 하는데 배 타려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앞으로 걷게 될 것이 조금 걱정 되지만 열심히 해볼게요. 엄마, 아빠 20일 해단식 하는 날  뵐게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박세훈

엄마, 누나 나 세훈이야! 국토종단은 비바람 때문에 일요일 날 배를 타서 월요일 날

배가 도착해서 종단 시작해요. 도착하는 날은 20일로 변경 되었어요. 우리 땔사마 잘 있죠?

설마 또 대소변 못 가리고 혼 난건 아니겠죠? 나 없는 동안 치울 것 없고 편히 쉬고 있죠?

여기 대장님들이 상당히 친절하시고 재미있어요. 해단식 날 뵈요.


●고광윤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광윤이에요. 지금 3박 4일 동안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재미있어요. 형들도

잘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어제 배를 타야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 갔어요. 그래서 하

루가 연장 되었어요. 경복궁에서 1월 20일에 만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류재희.

엄마 저 재희에요. 잘 지내시죠? 20일 날 집으로 갈게요. 알았죠? 누나도 보고 싶어요. 가

족들도 보고 싶지만 참고서 집으로 돌아갈게요. 그러니까 그동안 아프지 마시고 편히 계세요. 엄마, 아빠, 큰누나, 작은누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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