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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규,병관,병준,혁주,종혁,승용,태건

by 12대대 posted Aug 04, 2004
박평규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평규에요
벌써 5일이나 남았어요
요즘은 처음보다는 적게 걷고 있어요
기차도 타고 버스도 타고 걸을 땐 4시부터가 제일 좋아요
아침부터 낮은 햇빛이 뜨거워서 덥고 목이 말라요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얼음물과 아주 시원한 음료수를 먹고 싶고
아이스크림까지 ,,,,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가 말만하면 한 장이 넘을꺼에요
16박 17일에서 5일이 남은 것은 별 것도 아니에요
걷기만 하고 나면 하루가 끝나는데 뭐...
신발도 많이 떨어지고 있어요
경복궁에서 멋진 모습으로 갈께요
2004 8 3 아들 평규 올림

송병관

부모님께
부모님 저는 여기에 와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물의 중요성도 확실히 알았고 부모님이 이 세상에서 제일 보고 싶어요
그리고 동관이 한테 내 지갑에 들어있는 오천원 쓰라고 하세요
경복궁에서 만나요

민병준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여시에서 또 편지를 쓰게 되었어요
벌써 열두번째 날인데 집에 갈려면
벌써 일주일이나 남았네요
발에 물집 생기고 땀띠도 등에 약간 나긴 했어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지금 현재는 낮에 가고 밤에 행군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행가 일정인지 궁금하고 몹시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잘 참아내고 끝까지 완주 한 힘은 남아 있어요
그렇게 엄마 아빠께 경보궁에서 완주해서 좀 거 성숙해져서 올께요
안녕히계세요
2004 8 3 병준올림

김혁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여시 지금 삼례에요 어제 기차타고 여기까지 왔어요
이제 6일만 있으면은 다시 만날 수 있어요 8월8일날 마중 나오실때
꼭 시원한 음료수 살 수있게 돈 많이 가지고 오세요
그리고 사랑해요
가족 다 와야되요

김종혁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종혁이에요
편지를 또 쓰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 벌써 5일이 남았어요
엄마 아빠 생각이 나요
엄마 아빠 경복궁에서 뵈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04 8 3 화요일
종혁올림

신승용

부모님께
엄마 아빠 건강하세요?
저 아들 승용이에요
이 곳은 힘들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하루하루 바쁜날이라 벌써 5일이 남았어요
반 이상 지냈다는 것이 놀랄 뿐입니다.
비록 힘든 일이 많지만 같은 동료들과 함께 있어서 버텨 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버틸 수 있어요
매일 부모님 얼굴을 생각 합니다
아들 승용 올림

태건

엄마 아빠께
이게 2번째 쓰는 편지입니다
저는 여기 계시는 대장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힘들어도 꿋꿋이 견디어 내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애들은 걸을 때 마다
음료수 애기를 하지만 저는 가족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꽤 많이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야간 행군을 합니다
저 건강하세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아참 아빠에게는 아빠가 말 한것보다 절대 힘들지 않다고 전해주세요
p.s:경복궁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음료수 준비)
아들 태건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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