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를 보람있게 보낼게요

부모님 안녕하세요? 아들 병권이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적응이 되어서 친구들과 형들을 많이 사귀었어요.
처음 걸었을때는 내가 왜 왔을까...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서서히 재미가 있어지네요.
그리고 지금은 정읍천이에요. 여기서는 물놀이도 했어요.
대대장님과 연대장님이 잘해주셔요.
5일만에 정읍까지 걸어오니 기분이 뿌듯해요.
그리고 경복궁에 올때 음료수 많이 사오세요~~
여기를 와서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대장님들은 모두 친절하세요. 어떤 대장님들은 사투리를 써서 재미도 있구요.
부모님 걱정마세요~~하루하루를 보람있게 지낼게요.
경복궁에서 뵈요~~
부모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