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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솜이

by 18대대 posted Aug 08, 2004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또 편지를 쓰게 되네요. 부모님 편지 잘 받았어요.
그런데 보낸 사람이 엄마밖에? 감사해요. 그 편지를 힘들때마다 읽으니 큰 힘이 되네요.
감사해요. 엄마. 제 편지를 기다린다구요.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데...
오빠한테는 고모 편지도 왔는데 저는 안왔어요..ㅠ.ㅠ 고모한테 섭섭해요..ㅠ.ㅠ
그리고 아무이상 없이 잘 걷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엄마,아빠 저 여기와서 가족이란 말이 얼마나 따뜻한 말인지 알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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