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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154번 쓰신분 보세요...

by 부모가 posted Jan 24, 2002
유럽 1차를 다녀온 부모들이 쓴 글이 내용을 이해 못하고 반박하시는거 같아 몇자 쓰겠습니다.
함께 동행해주셨던 대장님을 헐뜯은 글을 올린것도 아니고, 호화스러운 여행을 못해서 한스러워 하는것도 아니고, 잘먹고 잘쓰고 잘놀지를 못해서 인터넷을 이용해 못다한 한을 풀기위해 글을 올린 탐사원은 아무도 없습니다.
대장님의 노고 충분히 알고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유럽1차 탐사 대원들의 부모들이 글을 올린 요점은...
~~ 예정이 아니었던 12월 31일로 갑자기 바꾼 연맹이 그에대한 계휙에 차질을 빚었다는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1. 유로화로 바뀜에 있어서 유럽대부분의 나라는 축제의 분위기가 있을것이라는 것은 우리도 알고 있었습니다. 헌데 연맹에서는 첫날인 암스테르담에서부터 대책없이 갔기에 기차도 탈수 없었고 방을 구할수도 없어 노숙을 하게 된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며
2. 모든게 계휙데로 될 수는 없으니 못가서 못봤다면 할수 없지만, 기회가 되어서 가게된곳이라면 입장을 하여서 조금이라도 보고 듣고 와야 될거 같은데 입장료문제, 폐장시간이 되어서(폐장시간이 되어 못봤다는 것은 사전 조사 미흡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요일이라 관람이 안되어서(이것도 사전조사 미흡-어떤 아이들은 입장할수 있음에도 입장을 안시켜줘서 못들어 갔다고함), 박물관에 인솔자는 안들어가시고 아이들만 달랑 들여보내서 길이나 찾다나오는 등등.. 가능한것 조차 그냥 스쳐 왔다는 것이 아쉽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3. 밥을 제대로 못먹었다고 하는 것도 그렀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낼때는 겨우 요기만하고, 더러는 굶기도 할것이라고 생각 안한건 아닙니다. 허나 밥이 제대로 안됐다고 하는것은 버너가 약해서, 기온이 낮아서, 바람이 불어서,등등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또한 연맹에서 가는 대원들의 인원수에 맞춰서 버너를 준비 했어야 했으며 그곳의 기온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생각없이 준비 했다는 말밖에 더 됩니까?? 마치 1차는 없던 계휙속에서 껴넣기로 가진것 처럼, 준비도 있는것만 껴넣어져 가져간것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물론 중간에 버너를 잃어버려서 작은 버너밖에 준비 할수 없었다면 그건 이해할수 있겠지만 식사에 대한문제는 유럽에 도착한 첫날부터 있었습니다.
4. 프랑스를 돌아보지 못한것도 그렇습니다. 기왕에 네델란드에서 노숙까지 해가며 간(네델란드에서 유럽의 첫발을 디딘후 두번째 나라가 프랑스라고 알고 있습니다)프랑스라면 그곳에서 1박을 하고 프랑스를 봤어야지 다시금 기차를 기다려서 독일로 간것은, 기차가 이동를 위한 수단이며 시간절약을 위해 기차에서 숙박을 해결한게 아니고, 숙박해결을 위해 기차를 타고 다닌걸로 밖에 생각할수 없습니다.이또한 연맹에서 사나흘 이상은 숙소를 이용할것이라는 말과는 너무도 다릅니다. 파리에서 숙소를 못구해서 그랬다면 더더구나 이해가 안됩니다. 연맹에서는 파리에 본부와 연락하는것과 예약등을 도와주실 분이 이미 계시다고 했었는데 그곳에서 숙소를 못구했다고 한다면 연맹에서의 계휙부실이라고 생각합니다.
5 .그리이스에서 3박4일 머물른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상때문에 부득이 4일을 머무르게 되었다고 하던데 한국에서도 그곳의 날씨를 알고 있었는데,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에서 탐험을 가게 되었다면 유럽어느나라에서든 전화로 배의 상황을 미리 알고 이동을 하였어야 했었을것이며, 아이들의 말을 빌자면 배를타기전에 3일후에나 다시 그리스에서 나올수 있을것이라는 것을 알고 그리스행 배를 탑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는 나중으로 미뤘어야 되지 안을까요?? 그렇다고 그리스에서의 일정이, 충분히 그곳의 문화를 습득해가면서 시간을 보낸것도 아니고 단지 기차에서 보내졌으니... 그리고 숙박지도 해결이 안되어 어떻게 지냈는지는 탐험대원들이 잘알것입니다.
6. 마지막2일은 어찌 보내졌습니까? 우리 1차는 스케줄에 엉켜서 지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시간만큼이라도 덴마크에 가보면 안되나요? 물론 2차로 오는 학생들을 위해 정보도 주고 만남도 중요 하지요마는 전화로 정보를 줘도 되는 문제 같은데 굳이 가는데 또가고 해가면서 시간을 보낼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7. 153번쓰신분이 경비를 말씀하셨는데 경비는 엄연히 연맹에서 계휙을 잡아서 청구한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이행했을뿐 경비쓰임에 대해서는 궁금한것이 없습니다. 만약에 경비가 부족하여 숙소를 못정했다던지, 식사가 부실했다던지, 입장료충당이 안되어 입장이 불가 했던것이라면 그것은 연맹에서 충분한 사전조사가 없었고 사전 계휙이 없었다는 말밖에는 안됩니다. 그건 어디를 갈것이며 무엇을 할것인지 숙박비가 얼만지 입장료가 얼만지 모르고 간게 되겠죠??...
정리를 하자면 우리는 애들이 적당히 굶는것도, 노숙을 하는것도, 입석으로 자는것도, 부득이 12개국을 다 못간것도 다 이해가 됩니다. 단지 밀리듯이 1차로 가서 스케줄에대한 염려가 사실로 돌아온것에 대한 화가 나서 그렇습니다. 걱정안해도 된다는 연맹의 말을 믿은게 후회스럽다는 말입니다. 무조건으로 떠난 탐험같은 인상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계휙대로 2차에 갔으면 이정도로 어긋난 탐험은 안됐을것입니다. 즉 무계휙한 연맹에 답변을 듣고 싶을 뿐인데 153번, 154번쓰신분은 글의 내용을 파악을 못하고 계시는거 같아서 나중에 대장님과 할말의 일부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사실 하고 싶은 말이었으나 행여 2차로 간 가족분들이 행여 불안해 하실까봐 말씀 안드렸습니다.
함께 1차 동행하신 대장님 두분은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우리아이 추억거리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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