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건, 김종혁, 민병준, 박평규

-윤태건-
엄마, 아빠 진짜 맨날 같이 있어서 잘 몰랐었는데
진짜 보고 싶어요. 재미있기는 한데 정말로 보고 싶네요.
집에 가면 진짜로 효도할 거에요.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것 같아요. 너무 그립고 보고 싶네요.
특히 어제 하라산 등반할때 엄마, 아빠 번갈아서 계속 생각이
났었어요...여하튼...8월 8일 만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게요!!

-김종혁-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종혁이에요.
어제 한라산에 갔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나 백록담을 봤는데 정말로 멋있더군요.
그래서 좋았어요. 4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앞날이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서 완주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히 계세요~~

-민병준-
엄마 안녕하세요? 벌써 여기에 온지 4일이 됐어요.
오늘 배타고 통영에 가는데 이제부터 고생 시작일것 같아요.
여기에 오니 평소에 아무생각 없이 쓰던 것들이 쓰기 힘들어져서
약간의 불편함을 느껴요. 하지만 주위에 여러 사람이 있고,
재미있고 보람차기 때문에 괜찮아요. 꼭 완주해서 경복궁에서 뵐 수
있었음 좋겠어요. 엄마, 사랑해요~~

-박평규-
안녕하세요? 저 지금 제주도에 있어요. 오늘 제주도를 떠난데요.
한라산에 올라갔었는데 다른 산과 달리 정말 높은것 같았어요.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서 본 백록담의 모습은 장관이었어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걷는다고 하는데 열심히 해서 꼭 완주할게요.
그럼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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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12대대 화이팅 부디 몸건강히 잘먹고 잘걷고 잘놀고 화이팅.... -[07/2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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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건: 12대대 너네들 힘내라 여기 서울에서도 힘껏 응원할께!!!!!! -[07/2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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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규: 12대대 대견하구나. 다들 힘내라.. 힘.. 화~이~팅~!!!! -[07/2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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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준: 병준아 힘내고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자. 사랑해 화이팅 -[07/28-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