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아영
--부모님 저 아영이에요
부모님 저 아영이에요. 저는 어제 편지를 받고 잘못한 것이 산더미 같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에서 읽는 사람을 뽑을 때 제가 뽑혔어요. 그래서 저도 울면서 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여기와서 배운 것이 많아요. 바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정말로 많아요
유적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아서 너무나도 행복해요.
부모님 우리 가족 아프지 않고 잘 있죠?
부모님 저 여기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민우
--이제 도착할 날도 5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누나 인터넷 편지 잘 받았어요. 이제 경복궁에 도착할 날도 5일밖에
안 남았어요. 꼭 완주해서 갈게요.
그리고 인터넷 편지를 읽으면서 울기도 했어요. 가족의 소중함이 이거구나 하구요.
전 엄마, 아빠 덕에 이렇게 편하고 좋게 살고 있는데 저는 매일 말도 안듣고
불평만 하고 정말 죄송해요. 집에 도착하면 달라진 모습 보여 드릴게요.
엄마, 아빠, 누나 사랑해요.
아! 그리고 경복궁 오실 때 초코파이 한 상자 사오세요. 시원한 물이랑 음료수도요.
김기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기영이에요. 이제 5밤만 자면 제가 부모님 곁에 가네요.
어제 부모님이 주신 편지를 읽으니 눈물이 나오고 끝없는 사랑을 저에게 보내시는 것이
느껴졌어요. 저는 지금 완주군에 있어요. 부모님 정말로 보고 싶고, 부모님도 저를
보고 싶으시겠지만 이 편지가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렸으면 해요.
그동안 국토 종단을 하면서 부모님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힘들 때에는
편지를 품에 안고 엄마, 아빠 생각을 하면서 걸을거에요. 제가 경복궁에 도착하면
환영해 주세요. 국토 종단을 하면서 물건 잃어버린 것이 약간 있는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경복궁에 도착하면 초코파이 한 상자 사 주세요.
그리고 집에 가면 저의 변한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5일만 기다려 주세요. 사랑합니다~~~
박태준
--국토 종단을 하면서 느낀게 많아요
가족들 다 안녕하시지요? 편지 잘 받았습니다. 편지를 읽으니 정말로 감동스러워요
여기에 와서 전 한번도 원망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게 이상하더군요.
짜증날 때 마다 어차피 집에는 도착하게 될 운명이니 참고 하자라고 생각하면 다시
힘이 솟아요. 걸을 때마다 생각에 잠겨서 여러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종단을 하면서 어른들게 좋은말도 들었습니다.
효가 있어야 충을 한다는 것과 마음을 굳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린애들이 짜증을 내며 우는 모습을 보니 제 어렸을 때
모습 같았어요. 저도 어렸을 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느낀게 많습니다.
p.s 작은 누나 옥탑방 안줘도 괜찮아. 누나 방인데 내가 억지 부려서 뺏으려고 한 거
미안하고 피아노 열심히 쳐. 큰 누나도 수능 공부 열심히 해~~
현균
--편지보고 많이 울었어요
안녕하세요 엄마? 저 아들 현규이에요. 어제는 엄마께서 쓰신 편지를 보고
많이 울었어요. 가족 생각도 더 많이 났구요. 그리고 행군하면서 너무 힘들
때에는 가족을 원망했는데 죄송해요. 이젠 딱 5일 남았어요. 얼마 안있으면
서울 경복궁에 도착할 거에요. 지금은 전주를 좀 넘었어요.
가족이 많이 보고 싶어요. 친구, 선생님들두요...
그러니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는 안할게요.
엄마, 아주 많이 사랑해요. 꼭 경복궁 앞에서 즐거운 얼굴로 만나기로 해요.
엄마 안녕히 계세요. 사랑합니다~~~
임영훈
--언제나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영훈이에요.
저는 언제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요. 하지만 이제 5일만 남았으니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일요일 저는 눈물 펑펑 쏟았어요.
엄마, 아빠가 보내주신 편지를 보고 말이에요. 화숙이한테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전 엄마, 아빠가 정말 보고 싶어요. 엄마한테 잘못한 제가
참 원망스러웠어요. 저는 많은 것을 배웠어요. 물의 소중함...그런 것 말이에요.
전 경복궁에 도착하면 많이 울 것 같아요. 엄마, 아빠...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형...
정말 많이 울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아빠, 형의 얼굴이 생각나요.
제가 열심히 걸어서 경복궁에 희망찬 얼굴로 도착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사랑해요. 엄마, 아빠, 형...엄마는 몸살 다 낳으셨는지 모르겠군요,
모두 건강해야 할 텐데...17일동안 보니까 정말 걱정되요.
이 편지 보신다면 답장 좀 보내 주세요. 엄마, 명환이 다 낳았는지...
그럼 이만 쓸게요...엄마, 아빠, 형! 사랑합니다!!!
민우 아부지: 우와! 민우의 편지다. 정말 많이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보게 -[08/12-19:20]-
--부모님 저 아영이에요
부모님 저 아영이에요. 저는 어제 편지를 받고 잘못한 것이 산더미 같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앞에서 읽는 사람을 뽑을 때 제가 뽑혔어요. 그래서 저도 울면서 했어요.
어머니, 아버지 여기와서 배운 것이 많아요. 바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이 정말로 많아요
유적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아서 너무나도 행복해요.
부모님 우리 가족 아프지 않고 잘 있죠?
부모님 저 여기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박민우
--이제 도착할 날도 5일밖에 남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 누나 인터넷 편지 잘 받았어요. 이제 경복궁에 도착할 날도 5일밖에
안 남았어요. 꼭 완주해서 갈게요.
그리고 인터넷 편지를 읽으면서 울기도 했어요. 가족의 소중함이 이거구나 하구요.
전 엄마, 아빠 덕에 이렇게 편하고 좋게 살고 있는데 저는 매일 말도 안듣고
불평만 하고 정말 죄송해요. 집에 도착하면 달라진 모습 보여 드릴게요.
엄마, 아빠, 누나 사랑해요.
아! 그리고 경복궁 오실 때 초코파이 한 상자 사오세요. 시원한 물이랑 음료수도요.
김기영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기영이에요. 이제 5밤만 자면 제가 부모님 곁에 가네요.
어제 부모님이 주신 편지를 읽으니 눈물이 나오고 끝없는 사랑을 저에게 보내시는 것이
느껴졌어요. 저는 지금 완주군에 있어요. 부모님 정말로 보고 싶고, 부모님도 저를
보고 싶으시겠지만 이 편지가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렸으면 해요.
그동안 국토 종단을 하면서 부모님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힘들 때에는
편지를 품에 안고 엄마, 아빠 생각을 하면서 걸을거에요. 제가 경복궁에 도착하면
환영해 주세요. 국토 종단을 하면서 물건 잃어버린 것이 약간 있는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경복궁에 도착하면 초코파이 한 상자 사 주세요.
그리고 집에 가면 저의 변한 모습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5일만 기다려 주세요. 사랑합니다~~~
박태준
--국토 종단을 하면서 느낀게 많아요
가족들 다 안녕하시지요? 편지 잘 받았습니다. 편지를 읽으니 정말로 감동스러워요
여기에 와서 전 한번도 원망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게 이상하더군요.
짜증날 때 마다 어차피 집에는 도착하게 될 운명이니 참고 하자라고 생각하면 다시
힘이 솟아요. 걸을 때마다 생각에 잠겨서 여러 가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종단을 하면서 어른들게 좋은말도 들었습니다.
효가 있어야 충을 한다는 것과 마음을 굳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린애들이 짜증을 내며 우는 모습을 보니 제 어렸을 때
모습 같았어요. 저도 어렸을 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느낀게 많습니다.
p.s 작은 누나 옥탑방 안줘도 괜찮아. 누나 방인데 내가 억지 부려서 뺏으려고 한 거
미안하고 피아노 열심히 쳐. 큰 누나도 수능 공부 열심히 해~~
현균
--편지보고 많이 울었어요
안녕하세요 엄마? 저 아들 현규이에요. 어제는 엄마께서 쓰신 편지를 보고
많이 울었어요. 가족 생각도 더 많이 났구요. 그리고 행군하면서 너무 힘들
때에는 가족을 원망했는데 죄송해요. 이젠 딱 5일 남았어요. 얼마 안있으면
서울 경복궁에 도착할 거에요. 지금은 전주를 좀 넘었어요.
가족이 많이 보고 싶어요. 친구, 선생님들두요...
그러니 꼭 성공해서 돌아갈게요.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는 안할게요.
엄마, 아주 많이 사랑해요. 꼭 경복궁 앞에서 즐거운 얼굴로 만나기로 해요.
엄마 안녕히 계세요. 사랑합니다~~~
임영훈
--언제나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영훈이에요.
저는 언제나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요. 하지만 이제 5일만 남았으니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일요일 저는 눈물 펑펑 쏟았어요.
엄마, 아빠가 보내주신 편지를 보고 말이에요. 화숙이한테 고맙다고
전해 주세요. 전 엄마, 아빠가 정말 보고 싶어요. 엄마한테 잘못한 제가
참 원망스러웠어요. 저는 많은 것을 배웠어요. 물의 소중함...그런 것 말이에요.
전 경복궁에 도착하면 많이 울 것 같아요. 엄마, 아빠...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형...
정말 많이 울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아빠, 형의 얼굴이 생각나요.
제가 열심히 걸어서 경복궁에 희망찬 얼굴로 도착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사랑해요. 엄마, 아빠, 형...엄마는 몸살 다 낳으셨는지 모르겠군요,
모두 건강해야 할 텐데...17일동안 보니까 정말 걱정되요.
이 편지 보신다면 답장 좀 보내 주세요. 엄마, 명환이 다 낳았는지...
그럼 이만 쓸게요...엄마, 아빠, 형! 사랑합니다!!!
민우 아부지: 우와! 민우의 편지다. 정말 많이 기다렸는데 이제서야 보게 -[08/12-1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