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by 환준이 posted Jan 17, 2003
부모님, 저 환준이에요. 지금 경상북도 청도에 와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걸어서 돌아가야겠죠. 엄마. 엄마가 괜히 짐을 많이 넣어 가지고 힘들어요. 내가 그래서 조금만 가져가자고 했잖아요. 첫 날에는 부산 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국토종단을 시작했어요. 동래 향교를 관광하고, 걸어서 어느 곳에 도착하여서 피곤한 몸을 회복했어요. 셋째 날에는 정말 열심히 걸어서 청도라는 곳에서 자게됐어요. 아직 9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를 악물고 열심히 걸어서 꼭 경복궁에서 튼튼하게 만나요. 아직까지는 여기에 온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무언가를 얻겠지요. 이제 9일정도 남았네요. 이제 물, 음식의 소중함도 알았고 따뜻한 집이 그리워요. 빨리 돌아갈게요. 그럼 이만. 2003. 1. 16. 환준이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91 힘들게 걷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2003.01.17 1106
1390 버디하고 싶어요 2003.01.17 518
»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2003.01.17 510
1388 잘 지내구 있겠죠? 2003.01.17 545
1387 여긴 너무 힘들어 2003.01.17 532
1386 지금 경상북도에 왔어요 2003.01.17 584
1385 저 지금 대구에 있어요 2003.01.18 670
1384 친구에게 2003.01.18 534
1383 벌써 대구까지 왔어요 2003.01.18 533
1382 차라리 청학동을 보내주세요. 2003.01.18 561
1381 상당히 보고싶어요. 2003.01.18 505
1380 여기는 지금 대구에요. 2003.01.18 540
1379 걱정마세요. 2003.01.18 502
1378 잘 지내시죠? 2003.01.18 534
1377 열심히 할게요. 2003.01.18 514
1376 엄마 지금 어디에 있어요? 2003.01.19 617
1375 여기에 와서 많은 반서을 합니다. 2003.01.19 509
1374 힘들게 구미에 왔어요. 2003.01.19 1131
1373 눈물이 날 것 같아서 2003.01.19 584
1372 그럼 이만 2003.01.19 650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