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산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부산에 내려 기차를 타고, 드디어 서울로 갈 거 에요. 무작정 이곳에 왔을 때 정말 괜히 왔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막상 이렇게 오니, 한편으로는 아쉽고 홀가분하네요. 솔직히 이제까지 언니와만 이런 곳에 왔는데 막상 이렇게 혼자 오니 좋지만 안 좋은 점도 있네요. 그런데 집에 가기 하루 전날 이어서 그런지 오늘 따라 엄마 아빠 언니가 왜 이렇게 보고싶은지...... 하지만 내일이면은 볼 수 있으니까. 엄마, 아빠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갈게요. (언니가 집에 가면 없으니 조금 썰렁하겠지만) -신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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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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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 | 잘 계시나요? | 2003.01.13 | 600 |
1430 |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 2003.01.13 | 546 |
1429 | 안녕하세요 | 2003.01.13 | 509 |
1428 | 부모님이 사랑하는 막내 | 2003.01.13 | 540 |
1427 | 저 누군지 아시죠? | 2003.01.13 | 540 |
1426 | 오늘은...... | 2003.01.13 | 512 |
1425 | 울고싶어지면 | 2003.01.13 | 537 |
1424 | 저 예찬이에요. | 2003.01.13 | 645 |
1423 | 밥이나 실컷 먹고 싶어요 | 2003.01.13 | 524 |
1422 | 저 지금 호텔에 있어여 | 2003.01.13 | 578 |
1421 | 훌쩍 흑흑흑 | 2003.01.13 | 1395 |
1420 | 사랑합니다 | 2003.01.13 | 527 |
1419 | 엄마 생각이나요 | 2003.01.13 | 530 |
1418 | 어마 아빠 | 2003.01.13 | 545 |
1417 | 따뜻한 밥좀 주세요 | 2003.01.13 | 592 |
1416 | 엄마 아빠 보시기요 | 2003.01.13 | 536 |
1415 | 집으로 | 2003.01.14 | 589 |
1414 |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 2003.01.14 | 582 |
1413 | 엄마 스킨장 잘 다녀왔어? | 2003.01.14 | 641 |
» | 부산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 2003.01.14 | 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