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엄마 아빠 보시기요

by 김혜원 posted Jan 13, 2003
엄마, 아빠 보시기요.
힝...... 진짜 이렇게 집이 그리운지 몰랐엉......-_ㅠ 그냥 집에 있을 때, 엄마, 아빠한테 잘 할걸...... 엄마 말대로, 캠프 다 끝내고, 인간 돼서 집에 갈게. 그 때까지 나 기다려 줘야 되는 거 알지? 킁킁...... 진짜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까. 우리 가족 생각도 많이 나고, 또 많이 보고 싶었엉-_ㅠ 오늘은 지금까지날보다, 제일 힘들었어. 다행히 물집은 안 잡혔는데 발은 쪼금 아파!!!!!! 진짜 많이 걸으니까, 적응이 되더라고...... 처음엔 다리, 허벅지, 어깨...... 안 아픈 데가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 밖에 안 아파. 또 밥도 이상하긴 해도 맛있어. 아는 언니도 생기고...... 심심하거나 그렇진 않아. 조금씩 적응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걱정하지마....... 나 갈 때까지. 밥 잘 챙겨먹고, 밤잠 설치지 않아. 그래도 나 체력이 좋은가봐. 나 별로 힘 안들어. 그럼 그 때까지 아프지 말고, 엄마 특히 몸조심해~♡ 알았지? 그럼 나 이만 줄일게♡ 안녕~♡

9대대 김혜원



218.50.123.152 박영은 () 01/16[14:22]
언 니 화 이 팅 이 다 ! 지 금 쯤 걷 고 있 겠 지 ...넘 흐 힘 들 겠 다 ...나 도 같 이 가 줄 껄 ...ㅜㅜ 열 심 히 화이 팅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431 잘 계시나요? 2003.01.13 600
1430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2003.01.13 546
1429 안녕하세요 2003.01.13 509
1428 부모님이 사랑하는 막내 2003.01.13 540
1427 저 누군지 아시죠? 2003.01.13 540
1426 오늘은...... 2003.01.13 512
1425 울고싶어지면 2003.01.13 537
1424 저 예찬이에요. 2003.01.13 645
1423 밥이나 실컷 먹고 싶어요 2003.01.13 524
1422 저 지금 호텔에 있어여 2003.01.13 578
1421 훌쩍 흑흑흑 2003.01.13 1395
1420 사랑합니다 2003.01.13 527
1419 엄마 생각이나요 2003.01.13 530
1418 어마 아빠 2003.01.13 545
1417 따뜻한 밥좀 주세요 2003.01.13 592
» 엄마 아빠 보시기요 2003.01.13 536
1415 집으로 2003.01.14 589
1414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2003.01.14 582
1413 엄마 스킨장 잘 다녀왔어? 2003.01.14 641
1412 부산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2003.01.14 556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