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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횡단]7월29일-2연대(경희,종균,순재,정웅,채호,제성,승환,혁중,관현,제우)

by 탐험 posted Jul 30, 2008
2연대 3대대 김경희 대원

엄마 아빠!
나 경희야
이제 집에 돌아가는 날도 몇일 안 남았고 나도 잘 적응했고 친구들도 많이 사겼어.
잘 지내고있죠?
조금 힘들긴 하지만 참고 견디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하지 말고 엄마 아빠 광화문 에서봐
사랑해


2연대 3대대 박종균 대원

부모님께
엄마 저 종균이예요.
잘 계시죠? 저는 잘 지내요
저는 지금 안흥에서 조금 더 간 곳 이예요.
이제 내일이면 원주에 들어 갈 예정 인가봐요.
엄마 걱정 마시고 잘 계세요.
하지만 광화문에 꼭 할머니랑 같이 마중 나오셔야 돼요.
그럼 엄마 광화문에서 뵈요.
엄마~ 사랑해요.
2008. 7. 29  아들 종균올림


2연대 3대대 권순재 대원

엄마, 아빠께
안녕하세요? 저 순재예요.
아빠께서 계획, 엄마께서 후원하신 14박 15일 간의 지옥 간이 체험, 벌써 10일 째 날 밤 이예요. 오늘은 늦게까지 행군해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숙영지에 도착해서 잘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앞으로 남은 5일 무사히 일정 마칠 테니까 걱정 마시고 엽서 보낸 것도 잘 받아주시길 바래요.


2연대 3대대 신정웅, 대원

부모님께
엄마, 아빠 나 정웅이야.
지금 국토대장정에서 한참 걷는데 지금은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반만큼 왔는데 너무 힘들고 처음의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
지금 물집 때문에 너무 아퍼 그래서 인지 공부가 하고 싶기도 해 이렇게 힘들어도 쉴 때 만큼은 기분이 좋아.
어쨌든 광화문에 마중 꼭 나오기를 기대할게.
2008년 7월 29일


2연대 3대대 명채호  대원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채호예요. 저 여기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있어요.
그리고 걷는데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요.
엄마, 아빠 몸은 건강하시죠.
엄마 아빠 걱정하시지 마시고 엄마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광화문에서 뵈요. 그리고 광화문에서 볼 때 시원한 것 좀 많이 사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08년 7월 29일 채호 올림


2연대 4대대 박제성 대원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저 제성이예요.
저 열심히 걷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 건강하시고 사랑해요.
엄마, 아빠 그리고 광화문에서 뵈요.
사랑하는 박제성 올림


2연대 4대대 홍승환 대원

부모님에게
엄마 저 승환이예요.
여기요 지금 재밌고 즐거워요.
많이 걷긴 하지만 놀때는 재밌어요. 이제 별로 안 남았으니 힘내서 잘해볼까 해요.
8월 3일날 뵈요.
광화문에서 만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8. 7.29 승환올림


2연대 4대대 윤혁중 대원

엄마, 아빠!! 나 혁중이야
영상 편지와 통화메세지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배우는 게 많은 것 같아.
이제 곧 끝나니까 8월 3일 날 광화문에서 뵈요.


2연대 4대대 박관현 대원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전 관현이예요.
여기는 행군 5일째 숙영지인 어느 폐교예요.
오늘은 강릉과 서울의 중간지점 인 관말공원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모레면 상간지방인 강원도에서 경기도로 가서 더 쉬워질거예요.
그리고 8월 3일 광화문에 꼭 마중 나와 주세요.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게요.
08. 07. 29 관현 올림


2연대 4대대 신제우  대원

엄마, 아빠 저 제우예요.
몸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세요?
저는 겨울 때와는 다르게 물집도 생기고 사슬도 걸려서 조금 힘이 든 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걸을 때 더 힘차게 걸을 수 있는것 같아요.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광화문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사랑해요
08. 7. 29 제우올림
?
  • 박종균 2008.07.30 08:11
    기다리던 아들의 편지를 이제야 읽어 봤어.
    잘 하고 있다니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 4일 남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을 거두워야지
    사진에 행군모습을 보니 긴바지 입은것같은데.더운데 반바지 입지그랬어.암튼 잘하고 광화문에서 만나자.
  • 권순재 2008.07.30 22:28
    기다리던 아들 소식을 들으니
    아빠는 굉장히 기분이 좋다
    발에 물집도 잡히고 땀띠도 났을텐데
    순재가 잘 이겨낸다니 고맙기도 하고...
    밤중에도 걷고 비오는 중에도 걷고
    비속에 밥도 먹어보고....
    보고싶다 아들아...
    아빠는 우리 순재가 힘든 일정
    다 이겨내고 씩씩한 모습으로
    광화문에 늠름한 모습으로 들어올
    거라 믿는다
    사랑한다 아들아...
    광화문에서 보자꾸나
  • 신정웅 2008.08.02 16:06
    정웅아 우선 미안하다
    제주도 갔다오고 교회 청소년 수련회로 정신없어
    너 글 올린것도 볼 시간이 없엇네 많이 섭섭했겠구나
    답장을 기대했을텐데
    나중에라도 보고 위로 받길 바라는 맘으로 쓴다
    내일이면 보네
    웃으며 씩씩하게 걸어올 정웅일 생각하니
    엄마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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