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우석이에요.
알고 계시죠?
국토순례를 한지 이제 4일이 되었어요.
저는 지금 하루하루 걸어서 경복궁에 가고 있어요.
빨리 경복궁에 도착을 해서 엄마, 아빠 얼굴을 보고 싶어요.
지금도 빨리뻘리 가서 엄마, 아빠를 한시라도 빨리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 경복궁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9일.
우석이 올림.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저 도현이 입니다.
오늘도 힘들게 걸어왔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걱정입니다.
하지만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서울까지 가야겠죠.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남았습니다.
부모님 걱정마시고 저는 열심히 걸어가서 부모님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경복궁에서 뵙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2005년 1월 9일.
도현이 올림.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경태에요.
건강하시죠?
전 정영이와 기덕이 형이랑 열심히 걷고 있어요.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는데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어깨가 조금 아프지만 꼭 서울까지 가서 KTX타고 내려갈께요.
꼭꼭 성공할테니깐 몸 건강하세요.
2005년 1월 9일.
경태올림.
부모님께.
아빠, 엄마 안녕하세요?
지금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이속에 와서 집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제가 집에 돌아가는 날까지 집에 맛있는 음식, 간식 많이많이 사다놔주세요.
꼭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엄마, 아빠 지금하고 있는 영남대로탐사를 꼭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서 열심히 미술도 하고 공부도 할께요.
믿어주세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돌아가는 그날 뵙도록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05년 1월 9일.
하늘이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태완이에요.
국토순례란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발이 아프고 어깨가 부었어요.
며칠뒤에 서울이서 만나요.
서울에 가면 음료수 사먹어도 되지요~
그리고 요술장갑을 하나 잃어버렸어요.
생각만 하면 짜증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5년 1월 9일.
아들 태완이 올림.
엄마, 아빠께.
밀양을 다 거쳤어요.
정은이네 집을 바로 옆에 두고 지나쳤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너무 힘이 들어서 진짜 괴로웠어요.
도망가게 되면 어떨까? 하고 온갖 생각을 다했어요.
갈 방법이 없더라구요.
한발자국을 뗄 때마다 이 고생을 일부러 시키시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한발자국을 뗄 때마다 원망스런 부모님이 죽도록 보고 싶고 한발자국을 뗄 때마다 보고싶은 부모님이 떠올라 눈물이 나요.
온 길보다는 갈 길이 나 많습니다.
주저 앉으려는 아진이를 일으킬 때마다 내가 언니란게 너무 싫어요.
집에 가서 쉬고 싶어요.
침대도 떠오르고 TV도 떠오르고 컴퓨터도 떠오르고 부모님이 가장 많이 떠오르네요.
꼭 경복궁에서 만나요.
너무 보고싶구요.
사랑합니다.~
2005년 1월 9일.
아라 올림.
엄마, 아빠 저 우석이에요.
알고 계시죠?
국토순례를 한지 이제 4일이 되었어요.
저는 지금 하루하루 걸어서 경복궁에 가고 있어요.
빨리 경복궁에 도착을 해서 엄마, 아빠 얼굴을 보고 싶어요.
지금도 빨리뻘리 가서 엄마, 아빠를 한시라도 빨리 보고싶어요.
엄마, 아빠 경복궁에서 만나요.
사랑해요.
2005년 1월 9일.
우석이 올림.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저 도현이 입니다.
오늘도 힘들게 걸어왔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걱정입니다.
하지만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서울까지 가야겠죠.
아직도 많은 날들이 남았습니다.
부모님 걱정마시고 저는 열심히 걸어가서 부모님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경복궁에서 뵙겠습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2005년 1월 9일.
도현이 올림.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경태에요.
건강하시죠?
전 정영이와 기덕이 형이랑 열심히 걷고 있어요.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는데 조금씩 적응이 되더라구요.
어깨가 조금 아프지만 꼭 서울까지 가서 KTX타고 내려갈께요.
꼭꼭 성공할테니깐 몸 건강하세요.
2005년 1월 9일.
경태올림.
부모님께.
아빠, 엄마 안녕하세요?
지금 엄마, 아빠가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이속에 와서 집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제가 집에 돌아가는 날까지 집에 맛있는 음식, 간식 많이많이 사다놔주세요.
꼭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엄마, 아빠 지금하고 있는 영남대로탐사를 꼭 무사히 마치고 돌아가서 열심히 미술도 하고 공부도 할께요.
믿어주세요^^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돌아가는 그날 뵙도록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2005년 1월 9일.
하늘이 올림.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태완이에요.
국토순례란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발이 아프고 어깨가 부었어요.
며칠뒤에 서울이서 만나요.
서울에 가면 음료수 사먹어도 되지요~
그리고 요술장갑을 하나 잃어버렸어요.
생각만 하면 짜증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5년 1월 9일.
아들 태완이 올림.
엄마, 아빠께.
밀양을 다 거쳤어요.
정은이네 집을 바로 옆에 두고 지나쳤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너무 힘이 들어서 진짜 괴로웠어요.
도망가게 되면 어떨까? 하고 온갖 생각을 다했어요.
갈 방법이 없더라구요.
한발자국을 뗄 때마다 이 고생을 일부러 시키시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한발자국을 뗄 때마다 원망스런 부모님이 죽도록 보고 싶고 한발자국을 뗄 때마다 보고싶은 부모님이 떠올라 눈물이 나요.
온 길보다는 갈 길이 나 많습니다.
주저 앉으려는 아진이를 일으킬 때마다 내가 언니란게 너무 싫어요.
집에 가서 쉬고 싶어요.
침대도 떠오르고 TV도 떠오르고 컴퓨터도 떠오르고 부모님이 가장 많이 떠오르네요.
꼭 경복궁에서 만나요.
너무 보고싶구요.
사랑합니다.~
2005년 1월 9일.
아라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