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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토대장정]5.6대대

by 탐험 posted Aug 11, 2008

5대대 한희란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저 희란입니다.
저는 잘 걷고 있어요. 걱정마세요. 힘들긴 하지만 견딜만 하답니다.
그럼 남은 이틀동안 열심히 또 걸을게요. 그럼 이만 ^.^

5대대 안아름
부모님께
엄마,아빠 나 아름이야!
여기 오니깐 너무 힘들어, 난 이런 건줄 모르고 왔는데...
집이 정말 그리워. 나 빨랑 집 가고 싶어. 그리고 햇빛을 너무 봐서 살도 무지 탔어.
ㅜㅜ집에 가서 자세한 이야기 알려줄게~ 집에서 뵈요

5대대 신유경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벌써 이곳에 온지 3일 되었네요
강제로 오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 재미있어요
그동안 집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네요
보고싶어요. 사랑해요

5대대 정현우
엄마, 아빠 저 정말 힘들어요. 지금 가리왕산이에요.
내일은 양주간다네요. 그리고 내일내일 모래에 집에 가는데 핸드폰 꼭 바꿔주실거죠 ?
약속하세요

5대대 최영인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영인이에요 저는 생각하시는 것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레프팅과 공포체험을 했습니다. 그럭저럭 이였습니다.
얼릉 집에 가고 싶어요.

5대대 김창빈
엄마, 아빠 저 창빈이에요
요즈음에는 많이 걸어요. 너무 힘들어요.
집에 갈 때에는 열심히 걸어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쥇요
곧 집으로 돌아갈게요. 사랑해요

5대대 김서림
엄마에게
엄마안녕? 나 서림이.. 여기에 별 진짜 많아
나 내일 모래에 집에 가니까 좀만 열심히 기다려. 빨리 집에 가고 싶어. 여기서는 하루가 되니까 길게 늦겨진다. 집이 제일 편해!
그럼 안녕

5대대 홍순규
엄마, 아빠 잘 지내셨어요? 저 순규에요. 4박 5일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내요. 레프팅, 공포체험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도 많이 했어요. 공포체험은 처음갈땐 좀 무서웠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어요. 레프팅은 물살이 좀 강해서 신나게 탔어요, 처음에 국토순례 대장정에 왔을 땐 좀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지 않았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5대대 조용훈
엄마에게
엄마 저를 낳아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이렇게 좋은 곳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가 보고 싶네요^^
집에 가면 엄마 말도 잘듣고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5대대 박용진
엄마에게
나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 서바이벌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어. 나 몇 명 맞췄는데 막 페인트가 안 터져서 그 사람 살았어. 그래서 우리 팀이 이겼어.
씻는 것도 힘들고 다리도 아프지만 나름 재미있어. 나중에 봐

6대대 엄평화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일요일에 자기 전에 인터넷 편지를 씁니다!
하루에 10km 씩 걸으면서 1km 거리가 길다는 것을 알았어요!
집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집에 돌아가면 착하게 개념 있도록 살게요
사랑해요♡-♡

6대대 정예림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예림이에요. 제가 국토대장정할 때 대원오빠, 언니들도
너무 잘해주어서 좋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12일날 해단식때 뵈요. 사랑해요♡

6대대 서수인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엄마 아빠의 장남 수인이에요. 국토대장정 첫날에는 그저 그랬는데, 둘째 날하고 오늘에는 엄마가 보고 싶어서 가장 밝은 별을 보면 엄마,아빠 얼굴이 막 생각이 나서 얼굴이 찔끔찔끔 나요. 빨리 5일이 지나서 엄마 아빠 얼굴을 보고 싶고, 저와 수빈이가 가면 꼭 안아주세요. 엄마랑 같이 자는 침실이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음식이 얼마나 귀한지 깨달았어요. 집에 가면 효도 많이 할게요. 사랑해요♡
6대대 정성훈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20km정도 걸은 것 같아요
제가 발톱이 뿌려졌는데 괜찮아요. 지금텐트를 치고 옥수수를 먹으면서 쓰고있어요
금방 갈게요, 사랑해요

6대대 박장호
안녕하세요. 아버지.어머니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편지를 쓰니 많이 어색하네요.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집에 낼 모래 가네요. 저 살이 많이 타서 까만데 알아볼지 모르겠네요. 지금 의정부시청에서 동강둔치, 정선 고성산성을 지나서 여기 가리왕산이네요. 지내는 곳 마다 별이 잘 보이네요. 집에 가면 방학이 얼마 안남은 학생으로 남아 있겠죠? 집이 그리워요. 내일 모래 무사히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해요♡

6대대 이의진
사랑하는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제가 여기 온 후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 지 제 체력이 얼마나 안 좋은지 이 탐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해주신 밥 정말 맛있었지만 이제 그 맛을 잃어 버렸습니다. 제가 여기 무사히 끝나고 돌아가면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밥이 먹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6대대 강대원
엄마. 아버지 저 대원이에요. 이제 국토대장정이 끝날 시간도 멀지 않았어요.
돌아가서 컴퓨터와 티비를 보며 쉬고 엄마, 아빠도 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하고
화요일 뵈요

6대대 강동연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고생하는 동연이에요.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지네요. 2일 남았네요.
양주에서 의정부 까지 걸 어간데요
사랑해요

6대대 김성훈
엄마, 아빠 저 건강하게 잘 있고요. 걱정하지는 마세요.
집에 가면 시원한 음료수 사주 세요.
걱정하지마세요


6대대 김유연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유연이에요.
저 진짜로 물과 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진짜 집에 가고 싶어요. 우리 가족 진짜 보고 싶어요. 사실 저 오늘 레프팅하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리고 저한테 쌓여 있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네요
엄마, 아빠 사랑하고 어깨 좀 주물러 주세요. 저도 주물러드릴게요. 어깨가 뭉쳤어요.
굿바이


?
  • 수인수빈맘 2008.08.11 07:16
    멋쟁이 내 아들 수인아!!
    우리 인이가 남긴 글이 언제쯤 올라오나 매일 기다렸단다.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 안심이 된다. 밝은 별을 보며 엄마 얼굴 떠올릴 아들을 생각하니 엄마도 울 인이가 보고파서 콧등이 찡해지네~~ 이제 내일이면 볼 수 있겠구나. 사랑해 인아~~
  • 김 서림 2008.08.11 09:03
    역시 우리 서림이 짱! 짱! 짱!!!!
    서림이 글을 보니 니가 내 옆에 있는거 같아. 항상 밝고 씩씩한 우리 서림이 . 잘 마치고 올 거라고 생각해. 생각대로 하면 되고....
    근데. 아빠도 써주지. 아빠가 서운해 하시겠다. 서림이가 없으니 제일 허전해하는 사람이 아빤데.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마~니~~ 사랑해.
  • 김효진 김명섭 모 2008.08.11 09:20
    대원님들 !!!
    부모님 품이 정말 그립죠
    그따뜻한 품 조금만 기다려요
    그품은 언제나 항상 그자리에서
    대원님들을 기다립니다...
    정말 멋져요 자랑스러워요 ^^*
  • 유진,유경맘 2008.08.11 09:34
    유경이 편지를 보니 반갑네 몸이 조금 안 좋았던것은 싹낳았지
    인제 하루 남았네 열씸히 하구 오면은 맛있는거 해줄께 글구 대장님 너무 수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현우맘 2008.08.11 15:09
    날 더운데 고생 많지 현장체험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보금자리가 얼마나 소중한지을
    느꼈을꺼야.......얼마남지 않은 시간들 후회없이 맘껏 느낄수있게 대장부 핫팅 ~~~~뺘사 사랑해~~~와락껴안아줄께......
  • 의진맘 2008.08.11 15:26
    의진아 너의 편지를 읽으니 맘이 뿌듯했어. 날씨가 더운데도 열심이 하고 있는 너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의젓해진 니가 있어 엄마는 행복하며 멋진아들이 있어 자랑스럽다. 내일이면 멋진 아들을 만나겠지. 빨~리 보고싶다. 건강한 모습으로 낼 만나자. 우리아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 의진아 알~~~ 러뷰 ****
    글구 대장님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영인 2008.08.11 18:04
    어제 눈 비비고 글 올라오는거 기다리다 잤거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 아들 글 확인했지..
    이왕이면 모든일에 긍정적이고 즐겁게 대하면 좋을텐데...
    그럭저럭은 좀....
    하여간 잘 지냈다니 엄마도 기쁘다...
    낼은 엄마가 프랭카드라도 들고 나갈까?
    "장하다, 우리 아들 최영인!!"

    대장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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