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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횡단]7월26일-4연대(형준,지예,대현,동연,세호,기범,성범,영주,성배,염유진)

by 탐험 posted Jul 28, 2008
4연대 7대대 김형준 대원

엄마! 오늘이 8일차에요.
음...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네요. 전 이 곳에 와서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여서 많이 힘들었었지만 지금은 친한 친구들도 많아지고 많이 적응이 되었어요! 아 !! 근데 진짜!
방학의 반을 여기서 보내야 되니까 진짜... 아...
친구들이 어떻게 지낼지 너무 궁금하네요.
8월 3일날 집에 도착하니까 8월 4일부터 밤늦게까지 놀거예요!
엄마 보고싶어요!! 집에 가면 맛있는 음식들 많이 해주세요/
2008. 7. 27   -형준올림-


4연대 7대대 박지예 대원

보고싶은 부모님께,,,
건강히 잘 계시죠? ㅎㅎ 전 당연히 잘 있을까요? ㅋㅋ
뭐 당연한 건 넘어가고, 빨리 집에 갔으면 좋겠어요~ ㅠㅠ
무릎하고 발 하고 아파요 ㅇㅈㄹ 히히^^
천하무적인 팔인데, 아픈 데가 어디 있겠어요~ >_<
걱정 말고 집에서 기다리세요 ㅋㅋㅋ
8월 3일까지 신나게 걸어갈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4연대 7대대 송대현 대원

대현이가
엄마, 아빠! 대현이예요.
국토 횡단캠프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하루 걸을 때마다 힘들고 다리가 아프지만 도시 한 저 넘어갈 때 마다 내가 이만큼이나 걸었구나... 라는 생각이 요만큼씩 들어요.
광화문에서 할아버지께서 마중 나오시는데 엄마 아빠 건강하게 계시고 할아버지 할머니도 6일 뒤에 만나요!
2008. 7. 27  -송 대현 올림-

4연대 7대대 원동연 대원

부모님께!
부모님 저 동연이입니다.
잘 계시죠?
저는 잘 있어요.
오늘은 19.7km를 걸었어요.
형님은 없겠죠?
형님이 오면 안부 전해주세요.
누님도요
ㅋㅋ 웃는 이유 아세요?
엽서 보내는 날 인터넷 편지를 써서 그래요.
내일은 23km 걷는데요.
왠지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힘내서 걸어 볼게요.
광화문 까지요. 힘내서 광화문까지 갈테니까 가족 모두 나오세요
아자 아자 파이팅!!!
사랑해요
동연 올림

4연대 7대대 오세호 대원

엽서 쓰는 날 인터넷 편지 까지 쓰세요.
엄마 아빠 잘 계시죠?
전 잘 있어요. 독도를 전에 갔다 왔는데 정말 멋졌어요.
울릉도도 꽤 멋있었어요.
제가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세요^^

4연대 8대대 박기범 대원

가족들에게
내가 사랑하는 가족 분들 할머니, 이모, 아멘이모,. 그리고 엄마...
아참!! 우리 기돌이.. 잘 지내고 있지?
이모는... 음 학교 가야 할테서 바쁘겠지만 학교일 열심히 하시죠?
할머니는 빨래하시고 밥하시고 바쁘시고 허리 아프시고 걱정이 많이 되요.
아멘이모도 요양원에서 일 하시는라 힘드시죠? 그런데 제가 곁에 없어서 죄송해요.
다치기나 하고 죄송해요. 특히 엄마!!! 뒷바라지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또 다쳐서 전주로 가네요. 엄마 그리고 가족들 죄송합니다.
매번 다쳐서 오고.. 그래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그럼 이만 쓸게요. 아참 !! 기돌이 잘 챙겨주세요.
사랑해요 가족들!!!

4연대 8대대 신성범 대원

안녕하세요?
저 독도 갔다가 재미있게 놀고 나서 드디어 국토횡단을 시작해서 대화라는 곳에 있어요.
이것을 하는데 힘들고 배고프고 다리가 아파요.
그래도 행군하는데 재미있게 놀고 가면 그래도 별로 안 힘들어요.
그리고 밥도 맛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4연대 8대대 송영주 대원

엄마, 아빠! 저 영주예요.
벌써 국토순례 시작한지 7일 딱 반이 지났어요.
엄마가 말한 것처럼 재미있지는 않지만 힘들지도 않아요.
걸을 때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이야기 하면서 걷고 놀면 진짜 재미있어요.
하루에 한 20km 걷는데 놀면서 걸으면 별거 아니예요.
또 형이 저 잘 챙겨줘요.
간식도 나눠줘요,
이제 엄마, 아빠 만날 날이 7일 밖에 없어요. 마음 같아선 한 밤에 가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주네요.
7일 후에는 좀 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광화문에서 감격적으로 만나길 기원하구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4연대 8대대 김성배 대원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성배예요. 저 가면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세요. 알겠죠?
그리고 건강하세요!
걷는 게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요.
걱정하지도 마시고 저 서울 목적지에 도착하면 마중 나와 계세요!
사랑해요
2008. 7. 27 성배 올림

4연대 8대대 염유진 대원

엄마, 아빠 저 유진이에요.
처음에는 좀 적응이 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다 괜찮아요.
사실 많이 걷고 무거운 배낭 때문에 여전히 힘이 들지만요...
하지만 지금은 익숙해서 걷는 것도 조금 괜찮아요...
오빠 말대로 여러 가지가 먹고 싶어져요..
하지만 꼭 참고 견뎌 낼꺼예요.
아자 아자 화이팅!
?
  • 김형준 2008.07.28 07:12
    아들아 반갑구나 어렵고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니 좋은친구들도 생기고 즐거운일이 더 많지않냐 힘든과정만 넘기면 항상 더큰즐거움과 행복이따르지 대껸하구나 서울로 입성하는날 까지 무사하길'!!!!!
  • 오세호 2008.07.28 08:10
    세호야! 편지가 너무 짧은 것 아니야, 기다리는 엄마, 아빠 마음을 생각해서 몸은 어떤지, 날씨는 어떤지, 대원들과는 어떻게 지내는지 썼어 하는거 아냐??? ㅋㅋㅋ
    네 스타일 어디 가껬니? 그래도 네 편지 받으니 잘 있는 거 같아 안심이ㅏ.
    우리 세호, 장하다... 시작이 반이라고 넌 벌써 해낸거아.
    우리 광화문에서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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