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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찬,이재환,오정민,오정은,길종민,신혜정,어가은

by 2연대 posted Aug 11, 2003
8.최찬
"경복궁서 오바하심 안되요^^"

엄마, 아빠 그리고 친구들이 보내준 편지는 잘 보았습니다.
휴가 잘 갔다오셨다니 다행이네요..크크크
아~이제 조금있으면 오후행군을 시작하구요..앞으로 집에갈 날까지 6일 남았어요..
하하...그리고 그 경복궁 너무 그정도로 하면...크크크 싫어요...-_-
6일밖에 안 남었지만, 먹고싶은것도 많고..크크크
참, 그런데 CDP고쳤다는 소린있는데 핸드폰 애긴 없네요..
하하하...장난이예요....(진심일수도,,,^^)
참~살은 하나도 안빠진것 같은데...ㅠ______ㅠ
살은 많이 탔어요....^^
지금 전주가는 길이예요
정말 부모님 보고싶습니다..친구들도요,,ㅋㅋ
참~~사랑해요!!!!!!!!!!!!
이제 그만 쓸께요...6일뒤에 봐요

9.이재환
"보고싶은 가족에게"

언제나 항상 가족이 보고픈 재환이가 씁니다.
오늘은 10일 일요일입니다.
평소 같으면 아침일찍 일어나서 tv를보기가 급했을텐데, 지금은 먼저 가족이 급합니다..
아!그리고 오늘 엄마하고 혜선이의 e-mail잘 받었습니다.
편지 그러니까 출력한 프린트를 받으니까 왠지 가족은 만난것 처럼 반가웠습니다.
그런데...캠 사진기를 샀다면서요???기능 좋아요??
편지에는 사진이 안나와서 저는 잘 모른답니다.
빨리 집에 가서 보고싶어요...
아~그리고 반지렌턴 .......잃어버렸습니다..ㅠ_ㅠ
용서해주십시요.....
그리고 폭풍온날은 네바퀴특공작전을 이용했었어요...그 덕분에 20km를 걸었어요,,,
그리고 혜선아,,셀리 간수 잘 하도록 해라..
잃어버릴뻔 했다면서..
저는 지금 전주를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물집이 몇개 잡혔습니다..ㅠ______ㅠ 다리가 조금 쓰리네요
부모님!!지금 편지를 쓰는 오늘은 8월10일입니다.
이제는 6박7일만 있으면 경복궁에서 만날수 있을꺼예요(제발 연장이 안되길...)
그러면 그때뵈요
안녕히계세요

10.오정민
"끝까지 완주할께요"

엄마,아빠 안녕하세??
저는 지금 전주에 있는데요..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치만 이제 6일만 있으면 경복궁에 도착하는데..6일이 너무 길게 느껴져요
엄마, 아빠 그리고 아주 많이 보고싶어요...
그래도 경복궁가면 마음이 뿌듯해지겠죠??
지금 먹고싶은것도 많고,하고 싶은것도 많은데 집에가면 가장먼저 할 것도 생각하고 먹고싶은것도 생각하고 있는데 그 생각을 하면 자꾸 힘이 빠지는 거 있죠...-_-
이제 반쯤 왔는데 남은일동안 도착할 수 있을지도 걱정되고, 그 길을 걸어가는 것도 걱정되고 걱정이 태산이예요
매일 집에 있을때는 집이 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여기와보니 집이 너무 편한것 같네요
집이 너무 그리워요
그리고 오늘 아빠가 쓴 편지를 받았어요
모두 다 잘 있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다음주 토요일이면 경복궁에 도착하니까 금방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오늘 행군하는게 힘들었지만 계속 몇일 남었는지 생각을 하면 조금씩 힘이나요..
그리고 경복궁에 있을때 될수 있으면 럭키도 데리고 와주세요^^
럭키도 많이 보고싶으니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11.오정은
"엄마!!용돈준비하세요"

엄마, 아빠 매일 아침 일어나면 걷는 하루가 시작되..
매일 이곳저곳 쑤시고....또 아프고....1번은 포기하려 한 적도 있어..
근데 경복궁에서 엄마 보구 기쁘게 해 줄려고 열심히 걷고 있어
지금은 전주가까이에 있고 또 걸으면 전주에 도착할꺼야
휴~~럭키 보고싶다....엄마!!럭키는 잘 있구??많이 컸을꺼야...
휴~~이제 5박6일 남았다............
아차!!그리고 얼마전엔 물놀이도 했구, 요즘은 걷는것도 즐거워...그리운집*^^*
좀만 더 참으면 갈수 있겠지??
엄마..그리구 편지 잘 자알~~아주 자알~~읽었어..
본문 2줄...차암 인상 깊었어*^^*
어떤애는 편지만 A4용지 5~6장이더군..^^::
엄마, 아빠 나 꼭 참구서 완주해서 기뿐 모습 보여줄께..
8월16일은 엄마가 돈 쓸 준비 잘해둬!!!!
->햄버거,치킽,팥빙수,냉면,피자....등
그럼 뭐..대충 이정도는 필요하니까..^^*
그럼 그때까지 잘 있구 엄마, 아빠 안녕


12.길종민
"아들 길종민 이상무!!"

부모님께
안녕하세요..저 아들 종민이예요
벌써 집을 떠나 국토순례를 한지 10일이 지났네요
힘들때마다 집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도착지인 경복궁에 들어갈 생각을 하니까 설레이기만 해요
여기서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식사도 꼬박꼬박 먹고 있고, 옷도 갈아입고 씻고, 잠도 잘 자고 있어요
제가 여기 온 목적도 잘 실행되고 있구요
여기서 지내는게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개학을 해서도 이 생각이 변함없었으면 합니다.
그럼 나머지는 집에 돌아가는 16일날 애기해요
이것으로 그만 마칠께요
16일날 뵈요

13.신혜정
"우리 휴가가요~"

안녕히주무셨어요?부모님~~
편지 잘 읽었어요....민지 꼭 보고싶네요
그런데 민지말도 다른 란 강아지는 안 가지고 오셨어요??
가지고 어시지 않아서 말했듯이 경복궁으로 꼭 가서 뵙고 싶어요
마음속으로는 부모님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어요
꼭 오세요^_____________^
오면 할말이 많아요 그리고 방 바꾸셨다구요??그것도 보구 싶네요*^^*
저 진짜 까맣게 타버렸어요..ㅋㅋㅋ
고모와 형근이 한테 편지 잘 읽었다고 전해주세요
꼭 성공해서 갈께요!!!
저 가면 꼭 승재,창하랑 휴가가는거예요!!!!!!!
저 물집났는데요..괜찮아요
꼭 열심히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Have a nice day & I LOVE YOU


p.s
-사랑해요...어머니...아부지
-엽서는 잘 받으셨는지요??
-우리 경복궁서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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