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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차 국토]14대대- 주원,정우,성원,정헌,재윤,세원

by 탐험 posted Jul 26, 2011
7연대 14대대 서주원

어머니 아버지께
부모님 오늘 전 부모님의 소중함을 더욱 느꼈습니다.
제가 이런 곳에서 쓰라고 시키거나 어버이날에 쓰는 게 전부이네요.
여기 오니 모든 게 소중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집에 돌아가면 멋진 아들이 효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형, 동생, 친구들 많이 만들고 갈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집에서도 건강 챙기시고요 사랑합니다.




7연대 14대대 서정우

가족들에게 드립니다.
고모, 할머니, 아빠 지금은 3박 4일이 지난 것 같은데 힘들기도 하지만 씩씩한 모습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 나니까 걱정 마세요.
지금은 잘 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하고 있을 것 이니 좀만 기다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푹 쉬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정우 올림



7연대 14대대 기성원

부모님께
부모님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여기 와서 무서운 분위기에 놀랐지만 금세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힘든 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참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부디 몸 건강히 하시고, 잘 지내세요.



7연대 14대대 차정헌

부모님께
부모님 저 지금 국토순례하고 있습니다.
방금 씻고 일지를 쓰고 있습니다. 이전 국토순례보다는 힘든 거 같습니다.
전 지금 부모님을 뵙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팥빙수, 치킨, 피자 등등 먹고 싶습니다.
서울까지는 못 오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서 꼭 반기겠습니다. 그러니 저를 응원해주세요.
그럼 곡성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사랑합니다.



7연대 14대대 박재윤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집이 좋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벌써부터 그립지만 열심히 완주하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게요.
걱정하지 마세요.



7연대 14대대 오세원

부모님께
어머니 아버지 안녕하세요?
저는 힘들지만 그래도 힘내고 견뎌서 힘을 내어서 걸을게요.
시간이 빨리 지났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열흘 하고도 하루 밤만 기다리세요. 제가 빨리 갈게요.
사랑해요
세원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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