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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2010.08.05 00:27
영한아, 아빠란다. 힘든 12일간의 여정 잘 보내고 있다니 무엇보다 기쁘구나.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동생들도 잘보살피고 있다니 늘 막둥이로 자란 너가 책임감을 느끼는 귀중한 경험을 하고 있을 것 같구나. 힘들고 고생스럽다고만 생각하면 짜증만 날테지만 그러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고 어엿하게 성장한 너의 모습을 기대해 보마. 남은 일정 별탈없이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만나자구나. 너가 돌아오는 날은 아빠가 회사일로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가까운 주말에 너를 보러 갈테니 그때 너의 소중한 경험을 이야기 해주었으면 한다. 그럼 그때 보도록 하자. 영한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