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현의엄마2010.08.01 23:39
울딸마리아 고생이 많구만!
엄마음식이 그립다니 기분이 좋네..
엄마도 우리현의처럼 칭찬받는걸 좋아하나봐요..
지금독수리 타법으로 칠려니 엄청 답답하지만 한자한자 써나가면서 우리현의도 한걸음한걸음걷고 있겠구나 생각하니 같이 동행하는기분이야..
어제 아빠랑 자전거타고 양재시민의숲에 갔는데 말이지..
대학생언니오빠들이 통일을 기원하면서 근 한달걸려 너희처럼 국토순례를 하잖니..
경남 진주에서 출발애서 임진각까지 간대..
엄마아빠는 너무반가워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텐트촌도 살짝봤단다..
우리현의도 이렇게 하고 있겠구나하면서...
오늘은 정선을 향해 가고 있게구나 그 경치좋은 곳을 음미도 못하는게 아쉽지만
그저 건강하게 잘 하고 와..
그리고 나중에 현의가 걸은곳을 우리가족이 여행가고싶어 엄마는.. 내일 하루만 더걸으면 걷기는 끝나니까 마지막까지 힘내자
얼음물 가지고 마중나갈게.. 사랑해 울딸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