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49차 국토대장정 1연대 유동하

by 탐험연맹 posted Aug 10, 2020
어머니께,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저 동하 입니다.
편지를 쓰지도 않았는데 울음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부모님이 보고싶습니다. 아픈 것도 많았습니다.물집도 생기고,땀띠도 생기고 무릎도 아팠습니다 빨리 집에 가서 엄마가 해주신 밥도 먹고싶고,형이랑 게임도 하고 싶고,같이 자고 싶습니다
가장 후회되는것은 신발을 운동화 밖에 없어서 냄새도 많이 나고,자주 젖습니다 만약 크록스를 가져왔다면 물집도 적고,별로 안아팠을것같습니다.
대장님들이 해주신 밥도 맛있지만,엄마가 해주신 밥이 제일 맛있습니다. 국토대장정이 끝나고 먹고 싶은 것은 아빠가 해주신 계란 토스트와 엄마의 김치 볶읍맙이 먹고 싶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형들과 친해져서 옆에서 자고 장난도 칩니다 경재형이 왜 초코파이가 먹고 싶은지 알것 같아요. 국토대장정에서 먹는건 다 맛있거든요. 토요일에 집에 가니깐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형과 건강하게 있으세요 사랑합니다
2020년8월10일
유동하 올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1 현진,광훈,아린,수영.종현,희성 2003.08.14 910
30 현찬이가 부모님께 2003.01.29 591
29 현태, 유희만, 경민 2004.07.20 781
28 현호가.. 2003.07.26 568
27 형석, 건행, 진건, 남준, 민주 2005.01.14 1092
26 형석,건행,남준,진건,민주 2005.01.07 977
25 혜인,옥환,순원,주성,동현,고선 2005.01.06 1868
24 호남대로 대원 명단입니다. 2006.07.30 1039
23 호남대로 종주 탐사 대원 학부모님께 2002.08.08 760
22 호남대로 종주탐사 학부모님께 2002.07.25 1571
21 호인, 성재, 승환 2004.07.30 668
20 호주에서 2004.01.21 1278
19 호진,민전,혁근,민지,다솜, 2004.01.04 1618
18 호텔급 회관에서 자요 2002.01.04 1619
17 홍문기, 김동완, 사준 2004.07.28 1310
16 홍호연 아들에게 2002.01.01 2086
15 화요일에 데리러 오세요. 2003.01.11 1430
14 화이팅!! 살 빼고 돌아갈게요~~ 2003.08.05 1185
13 화이팅!!!!! 2002.08.01 1067
12 환선굴을 지나.. 2003.07.24 1106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