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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by 심상보 posted Jan 10, 2002
엄마께
엄마! 저 형보입니다.
지금은 양산시에요,
여기서 부산까지는 20~30km정도 걸린데요.
아마 내일 모래쯤이면 부산에 도착할 거 같아요,,
상보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제가 잘 돌봐 주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죠..ㅋㅋㅋ
그럼 부산에서 뵈요,
사랑해요,,,,

2002년 1월 9일 엄마의 장남 형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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