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장한 양호에게

by 양호 왕자님 posted Jan 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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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어제는 전화 녹음 듣고 오늘은 메일 확인하고....호호호...너무 행복한걸....
아빠랑 잘 보았다.얘 아덜래미 이거 정말 기막힌 말이다 허허허....
꼭 완주 하고 걱정 말라는 말이 얼마나 대견한지????????
밥 잘먹고 잘때 발 주물러 주렴 ..어제는 펄펄 끓는 방에서 잤다고 하데... 엄마가 사진도 열심히 양호 찾아보고 메일 읽고 또 읽고 하고 있었어..
양호야 정말 양호를 많이 사랑한다. 참 퇴근해보니 엽서가 와 있더구나 근데 너무 했더라 하루 지나 별로 쓸 말이 없다며.....ㅉㅉㅉㅉㅉㅉㅉㅉ쩝 양호야 모쪼록 좋은 만남으로 기억에 남는 여행이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엄마 연락 받거들랑 꼭 츄리닝 껴입기 바래 멋 부릴때가 아니다 바이바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