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추훈이에요

by 추훈이 posted Jan 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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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추훈이에요, 정말 힘들고 그렇지만...
친구들과 형들과 동생들을 보면 "더 힘을 내야겠구나!"라고 생각해요,
몸 건강하시죠? 저도 건강해요, 오늘은 충청북도까지 더 왔어요.
얼마나 기쁘던지_ 충청북도에 발을 내딛는 순간 기쁘더라구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꼭 완주할 꺼구요. 제가 가면 맛있는 거 사주세요,
꼭 건강하시구요, 다치지 마세요,

저도 건강해서 웃는 모습으로 서울에서 만나요,~^-^
알겠죠? 잘 있으세요! 그럼 이만 쓸께요~

-추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