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우리가족께. 엄마, 아빠, 할머니, 누나! 저 두섭이에요. 오늘 여기는 주덕읍이에요. 지금 무슨 동사무소 인 것 같은데 발을 말리면서 편지를 쓰고 있어요. 아까는 할머니댁앞을 지나왔어요. 달천주유소 앞을 지나는데 절말로 할머니댁으로 가고 싶더라구요. 그럴수록 가족이 너무 그럽더라구요. 오늘은 눈이 많이 왔어요. 그래서 양말과 발이 팅팅 불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발에 티눈이 너무 많이 났어요. 그래서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부산에서 가져온 그 목걸이를 가져올 걸 그랬어요. 엄마, 아빠, 누나. 할머니,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오늘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에는 부모님을 만날 수 있어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 우리 토요일에 밝은 모습으로 만나고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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