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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유럽여행을 다녀 와서

by 부모가 posted Jan 21, 2002
유럽여행에서 무사히 돌아온것만 해도 일단은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고 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허나 스케줄이나 가이드에대해서는 너무도 부실한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 1차는 -갑작스리 가게 되어서 그런지-보고 들은게 턱없이 부족하고 그저 기차시간에만 연연하여 다녔던게 아닌지 싶군요.
현지 가이드가 없었다면 경험이 풍부하신 선생님이 가셔서 가이드의 역활을 해 주셨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셨던거 같습니다.(덕분에 애는 뭔지도 모르고 그저 보는 시늉만 하고 왔구요...)
유럽여행을 처음 시행하시는것도 아니니 사전조사가 충분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헌데 어째서 기차시간을 그리도 못마출수가 있으며 경비도 산출되었기에 회비가 산출되었을텐데 아이들은 볼거 못보도, 갈곳을 못가고, 먹을거 못먹고, 다녔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탐험연맹은 책임감있게 소신것 아이들을 돌보아 주고 많은 가르침을 주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 탐사는 그렇지 못했던거 같아 많은 아쉬움을 갖고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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