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차 탐사 대원 학부모님께...

by 총대장 강석우 posted Jan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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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총대장 강 석우 입니다.
먼저 저희 탐험 연맹을 믿고 맏겨주신 여러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선 통신사 일본 일정을 마지막으로 귀국한뒤 유럽1차 탐사에 관하여 학부모님들과 대원들의 말, 그리고 같이 인솔하셨던 송 경항 지도위원님, 최원영 탐험대장, 본부에 계신 분의 말을 종합해보았습니다.

1차팀이 갑자기 구성되어 아무 준비도 없이 유럽탐사를 떠났다고 오해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으신데 결코 그렇지는 않습니다.
해외탐사를 분리해서 좀더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키려는것은 작년 여름부터 시행이 되기 시작 했습니다.
연맹에 몸담고 계신 지도자분들이 점점 경험과 능력을 갖추기 때문에 충분히 소화해낼수 있으리라는 판단에서 이지요.
실제로 유럽 탐사를 총 인솔하신 송 경항 지도위원님 같은 경우는 탐험연맹의 지도위원으로서 유럽및 중국, 지중해와 국내 탐사등 경험이 풍부하신 현직 교사분이십니다.
저희 연맹에서는 모든 방법을 통하여 대장단과 대원들이 무사히 탐사를 할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이번 1차 유럽 탐사같은 경우는 자꾸 2차 탐사팀과 비교를 하시는데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기간이라도 비교를 할수있는 상황이 않됩니다.
출발하기전 유럽의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였습니다만, 그리스 부분에 있어서 피할수 없는 상황에 부딪히기 시작했습니다. 유럽 문화체험 탐사 일정은 몇가지 스타일로 시계 바늘 돌아가듯이 맟춰져 있습니다.
그중에 한두가지가 틀려지면 1, 2번 방향으로 전환이 되는것이구요.
그과정에서 3개국을 보지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것이구요, 대신 그리스의 다른 도시들이 추가가 된 것입니다.
한국 탐험 연맹은 결코 대원들에게 불리한 탐험이 되지않는 범위내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린이, 청소년들을 사랑하고 이끌어주시는 분들입니다.

이번 탐사를 계기 삼아 좀더 성숙하는 탐험 연맹이 되도록 노력할것을 약속드리며
게시판에 적어주신 내용들은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약속한 일정대로 진행이 안된점은 깊이 사과 드립니다.

기타 다른 문의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메일또는 전화를 주십시요. 성심껏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