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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대석현수2011.08.02 10:17
엄마아빠는 글 안 쓴지 알았더니 실수가 있었나보네? 이 글 쓸때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고 지금은 더 익숙해지고 주위 형 동생들이랑 더 친해졌을테고 생활도 익숙해졌을거 같구나. 이제 양평까지 왔다니 거의 다 온거나 마찬가질거야. 이제 며칠 후면 우리 큰 아들 얼굴을 볼 수 있겠네. 그리고 석현수는 출발할 때 발가락이 아파서 고모랑 고모부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잘 버텨줘서 고맙다. 고모랑 난 도착하는 날 가기 힘들고 아마도 현수엄마랑 아빠가 갈거 같아. 희대는 섭섭해하지 말고 현수랑 잘 지내렴. 엄마아빠가 올리는 글을 매일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엄마아빠는 언제는 우리 희대 사랑하고 있단다. 이번 탐사여행을 통해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희대의 인생목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