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사랑하는 부모님께

by 이수지 posted Jul 27, 2002
엄마 아빠 저 수지예요.
별 일 없으시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오래 걷는 터라 발바닥은 아프고 어깨는 천근만근하네요. 지금도 지친 몸을 이끌어 두 번째 텐트칠 곳(공주)에 와서 엽서를 쓰고 있어요. 힘을 너무 빼서 글씨가 좀 이상하죠? 아참! 집에 성적표가 왔겠네요. 점수가 형편없어서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매일 잘하겠다고 큰소리 뻥뻥치던 제가 마냥 부끄럽기만 하네요. 그렇지만 엄마! 엄마께셔 큰 맘먹고 아빠께서 큰 허락 맞고 보내주신 이번 호남대로 종주탐사를 통해 한층 새로워지고 달라질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을 거예요. 그러니 부모님도 듬직한 딸 믿으시구 제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엄마 아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1 남미에서 아들이. 2003.01.29 505
210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2003.01.19 505
209 상당히 보고싶어요. 2003.01.18 505
208 대장님들 2002.08.12 505
207 오홋홋ㅡ 2003.08.05 504
206 Re..부모님께.. 2003.08.02 504
205 부모님 걱정마세요 2003.01.29 504
204 꼭 성공할게요. 2003.01.19 504
203 일주일뒤 볼께요 2003.07.24 503
202 부모님께 2003.02.12 503
201 우리 가족들 건강하세요 2003.08.08 502
200 열심히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03.08.05 502
199 Re..저도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2003.08.04 502
198 마음을 정리하고 2003.01.24 502
197 걱정마세요. 2003.01.18 502
196 Re..안녕~~ 2002.10.18 502
195 부모님께 2003.02.12 501
194 많이 느꼈어요 2003.01.24 501
193 고맙습니다. 2003.01.24 501
192 너무나 감사환 마음으로.... 2002.08.12 501
Board Pagination Prev 1 ...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