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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할게요...

by 구현재 posted Aug 05, 2002
어머니, 아버지 저 현재입니다.
인터넷으로 난생 처음 쓰나요?
그리고 어머니가 요즘 세대가 바뀌네요 (ㅋㅋㅋ), 신세대로 (ㅎㅎ)
그리고요 이젠 저두 짜증 안 낼게요. 여기 와서 대장님의 기상소리에 그냥 일어나지네요.
밥은 잘먹고 있어요 어머니도 잘 드시고 계세요.
제가 효도를 못해서 죄송해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 죄송해요.
말썽도 많이 부려서 어머니, 아버지께 죄송합니다. 이제부터는 말썽도 안 부리고 싸움도 안하고,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제 몸은 이상이 없어요.
제가 갈 동안 몸 건강하세요.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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