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요...

by 박경원 posted Aug 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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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경원이예요.
저는 지금 잘 다니고 있어요. 발에도 물집이 나고 안 쑤시는 곳이 없지만 끝까지 할꺼구요..
요즘은 야간행군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산을 넘을 때 그 경치는 말로 할 수 없어요.
산을 넘을 때 꼭대기에 구름이 끼고 석양이 지고 그아래 호수까지 얼마나 멋있는데...
그리고 물놀이도 했어요.
우리는 잘 하지도 않는데 우리도 언제 한번 이모랑 물놀이 가요.
우리가족 모두가 보고싶어요. 그중 동생! 매일 뛰고 떠들고 싸우고 혼나고... 그렇지만 지금은 너무 보고싶고 또 싸우고 놀래요. 그때는 아무말 하지마세요.
그럼 이만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