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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찬규에게...!

by 김찬규 posted Aug 03, 2003
사랑하는 찬규야..!
엄마 니 편지랑 사진도 봤어...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또 전화로 너의 목소리도 들었단다..
아...! 사랑하는 엄마 우리 아들 ...
아....! 보고싶은 우리 찬규...
너무나 대견해..힘들텐데도 끝까지 참고 가겠다는 말에
엄마는 너무 가슴이 벅차는 감동을 느꼈어..
찬규야..!
그래. 비록 몸음 쓰러질거 같이 힘들겠지만
우리 찬규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을꺼야..
엄만 우리 찬규를 믿어..
찬규야! 근데 찬우 형아가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
너희는 자주 만나고 얘기하고 그러니?
그럼 형에게 찬규 니가 힘을 좀 주라.. 형이 너무 가여워 보여서
엄마 맘이 너무 아팠어...
우리 씩씩한 작은 아들이 더 힘을 내서
형을 도와 주었으면 좋겠구나..
미안해 너도 힘들텥데...
찬규야...! 엄마도 니가 너무 보고 싶어.
기운내....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길 바란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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