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탐험하는 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_-;;; 첫째 날에는 정말 죽을 만큼, 아니 쓰러질 만큼 힘들었는데, 오늘 둘째 날에는 조금 더 쉽게 걸을 수 있어요. 그런데 배낭이 너무 무거워서 어깨가 무지무지하게 아프지만, 꾹 참고 잘 견디고 있습니다. 첫째 날부터 발에 물집이 생기고, 발이 저리고 다리가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집에 가면, 제가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로 많이 힘들면 맘속으로 노래도 부르고, 좀 더 힘들면 엄마 생각 밖에 안나요.<아빠 죄송합니다.> 제가 서울 도착하는 날에 꼭 데리러 오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성공하는 현빈이가 될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제가 보낸 엽서 모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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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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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점점 | 2003.01.15 | 507 |
370 | 지금 원동 초등학교에서...... | 2003.01.15 | 648 |
369 | 너무 힘들어요. | 2003.01.14 | 999 |
368 | 나름대로 보람도 느낀답니다. | 2003.01.14 | 539 |
367 | 어느덧 | 2003.01.14 | 526 |
366 | 부모님 사랑해요 | 2003.01.14 | 597 |
365 | 남부터 챙겨야...... | 2003.01.14 | 546 |
364 | 엄마 안뇽 | 2003.01.14 | 544 |
363 | 저는 지금 배에 있어요 | 2003.01.14 | 612 |
362 | 어머니께 | 2003.01.14 | 521 |
361 | 성현. 무엇해, 영차 영차 하냐? | 2003.01.14 | 509 |
360 | 부산으로 향하는 배를 타고 | 2003.01.14 | 556 |
359 | 엄마 스킨장 잘 다녀왔어? | 2003.01.14 | 641 |
358 |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 2003.01.14 | 582 |
357 | 집으로 | 2003.01.14 | 589 |
356 | 엄마 아빠 보시기요 | 2003.01.13 | 536 |
355 | 따뜻한 밥좀 주세요 | 2003.01.13 | 592 |
354 | 어마 아빠 | 2003.01.13 | 545 |
353 | 엄마 생각이나요 | 2003.01.13 | 530 |
352 | 사랑합니다 | 2003.01.13 | 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