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김은경2011.01.14 23:02
♥단지야~이제 오일밤만 자면 만날수 있네
사랑해~ 오늘은 더보고 싶구나
답사길은 바람도 세차고 도로를 벗어난 안전한 시골길만
걸을텐데...많은 생각들이 들지... 엄마도 그렇단다
하지만.지금 힘들고 고생스런 시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대원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의 말처럼
가슴 한켠에 뿌듯한 추억으로 자리할거고
대한민국은. 세상은. 얼마나 크고 넓은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던 18일이라는 국토대장정이
훗날~소중한 밑거름이 될꺼야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며 울~딸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단다
울~은경 만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게 뭘까?... 궁금해 ^^
단지야~ 얼마나 힘들고 고생 스럽겠니.발에 물집도 생겼을거고
허벅지도 쓸려 쓰라릴거고...대부분 다리를 절룩이더구나...TT
모두들 대견스러워 가슴이 뭉클해..
너를 비롯한 대장정에 참가한 모든 대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훗날~ 대한민국에 훌륭하고 건강한 국민으로 자리매김 할꺼야
단지야 ~잘자렴 사랑해~~~~~~~
※즐기며 배우며 뜨거운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끝까지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대장님들께 응원의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