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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목엄마2015.01.03 23:13
다리가 많이 아프다니 엄마 마음도 짠하다. 밥도 맛있고, 상처 관리 잘 되고 있다니 대장님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할 길이 없다. 옷이 짐이 된다니 그것도 미안하네. 이 와중에 엄마가 해 준 음식이 더 맛있다고 엄마까지 배려하며 말해주는 우리 아들, 넘 고맙다. 중반을 넘어서면 아마 다리 아픈건 조금씩 풀릴 것 같다. 힘내고 화이팅 하렴. 희목 편지 읽으니 더 좋다. 대장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