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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차 철새따라 국토대장정]1연대 2차-김량희, 박재현, 백선우, 양바다, 이충열, 주현서, 강지윤, 고건, 정형준

by 탐험 posted Jan 03, 2013

1연대 박재현
엄마! 이제 엄마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네!! 이번 행사는 되게 짧아서 뭔가 그리움이 많

이 남을 것 같아ㅠㅠ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공부 열심히 할께!! 이제 나도 최고학년이니까 공부진

짜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 실망시켜드리는 일 없게 할게요. 그동안 공부 안하고 실망시켜드려서 죄

송해요 ㅠㅠ 앞으로는 진짜 자랑스러운 딸 될께!!

 

1연대 양바다
엄마 아빠 두번째로 또 편지를 쓰네요. 하하 제가 없어도 새해 첫 날 민지랑 경희 누나랑 할머니,

할아버지랑 잘 지내셨나요. 저희는 재밌게 걸었답니다. 저는 지금 장마예요. 비오는 거 말고 위치

요 ㅋㅋ 여튼 저는 이번주 일요일에 해단식을 해요. 그때 전화해주기! 여튼 이번 겨울은 추우니까

몸조리 잘하시고 어디나가지 마시고 감기 걸리지 마시고 집에서 따뜻하게 새해 잘보내세요. 1월 25

일 통영이나 거제 갈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연대 백선우
오늘은 5일째예요. 셋째 날, 넷째날은 힘들었지만 오늘은 많이 안 힘들고 재밌었어요. 간식으로 컵

라면도 먹고 저녁에도 백숙먹었어요. 조금 불편하고 힘들어도 잘 걷고 있으니까 걱정마요. 지금까

지 아픈 것도 없고 약도 잘 챙겨먹고 있어요. 오늘은 저녁에 백숙도 먹었어요. 집에가면 맛있는 거

많이 사주세요! 사흘 후에 만나요~ 이번 겨울 추우니까 꽁꽁 싸고 다녀요. 저는 항상 뜨거운 곳에

서 자니까 엄마아빠도 꼭 따뜻하게 자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연대 강지윤
엄마 아빠 오늘은 백숙을 먹었어요! 완전 배부르고 너무 재밌어서 집 생각이 안나요;; 그래도 2일

뒤에 우리 만나니까 그 때 맛난 음식과 함께 만나요^^ 그럼 그때 뵈요. 앗! 엄빠 전 해단식 때 지

현이 언니를 따라 맛난거 먹고 갈게요. 그럼 이만.. 사랑해요!!

 

1연대 김량희
엄마 아빠 난 아주아주 힘들게 있어요. 근데 힘든만큼 진짜 재미있어 대장님들도 진짜 재밌고 같은

연대 애들도 재미있고ㅋㅋ 근데 이 편지를 읽기는 읽나? 꼭 읽고 답장 쓰길 바람~ 오글거리게 말고 알겠찌?

제발... 집에 가고 싶기도 한데.. 또 어떤 이유로 여기 계속있고 싶기도 해. 그럼 빠이

 

1연대 주현서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창녕군이예요. 지금 너무 춥고 힘들어요. 그래도 제가 잘 견디고 있으니

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께서는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요? 춥고 힘들지만 서울까지 열심히 걸

을테니까 3일 후에 봐요. 현서올림

 

1연대 고건
엄마 3일만에 쓰는 편지네. 요즘에는 전에 처럼 조금걷지 않아 그렇다고 너무 힘들진 않아. 수요일

에 많이 걸어서 엄마 생각을 해서 울컥했다... 아! 그리고 어제는 좀 아팠어ㅠㅠ 그리고 아빠는 가게 갔지?

 엄마 아파지는 않고? 아빠도 안아프지? 그리고 아빠 담배 그만피라고 좀 해줘.

그리고엄마 일요일에 여의도 공원으로 오는 거야. 아파서 오진

말고 그리고 라면도 먹었다. 맛있었어. 오늘은 꼴등했다.. 연대별로 OT를 했는데 꼴등했어. 나 여

의도에서 롯데샌드 먹고싶어. 사와야 돼! 아빠 엄마 나 갈때까지 건강해야 돼! 아프면 절대로 안돼

!! Good night mother!

 

1연대 형준
엄마 형도 나도 이쪽에 익숙해져서 잘 걷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해단식 때 형이랑 집

에 잘 갈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이게 마지막 편지입니다.

 

1연대 이충열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충열입니다. 건강은 하신지요? 저는 건강히 잘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 어제

길을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집 생각도 많이 났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특히 마

치 인생을 걷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인생이라는 것은 잘 모르지만 굴곡이 많

은 인생과 같은 길을 걷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님 저 잘있으니 부모님도 편안히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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