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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토종단 1월19일 5연대 인터넷 편지입니다.

by 탐험연맹 posted Jan 19, 2007
 

5연대

9대대 : 김승범, 문애리, 민웅기, 최지휘, 박재연, 조형준

10대대: 권소희, 최정홍, 권한승, 이지우, 김성희, 우재현

11대대: 박규호, 최영대, 허율리아, 박정우, 한근우


9대대

●김승범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승범이에요. 이제 여행도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이네까지지 만난 친구들과 헤어지려니 약간 아쉬운 마음이 남는 것 같아요. 여기 와서 좋은 친구들과 많은 지식을 얻어서 정말 기쁘기도 해요. 여기 와서는 정말 재미있는 일이 많았어요. 부모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편식도 자제 시켜주고, 단합심도 길러주는 걸요?! 좋은 아들이 되려고 이렇게 노력하고 있어요. 돌아가면 꼭 좋은 아들이 되서 떳떳하게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생활하면서 여기에 어느 정도 익숙해 졌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적응이 될까요? 엄마, 아빠 새해에도 건강하시구요 꼭 잘 돌아 갈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문애리

보고싶은 동생에게...

예림아 안녕? 나는 애리언니야. 예림아 우리가 만나는 날이 하루 밖에 남지 않았어, 니가 보낸 편지 잘 읽었다. 쿠쿠쿠...  처음에 니가 지글대서 보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은 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 너무 너무.... 언니가 힘차게 걸어서 경복궁까지 갈께. 그 곳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이제 1박 2일 남았어. 너도 알지? 아마도 알거야. ㅋㅋㅋ 올때 과자 사오는 것도 잊지마. 사랑해~

●민웅기

엄마 아빠 저 웅기에요. 이제 1박 2일 남았네요. 저는 여기서도 잘 지내고 있어요. 혀우 누나들하고도 잘 지내고 있어요. 또 따뜻한 방에서도 잘 자고 맛있는 밥도 잘 먹고 있어요. 돌아가서 꼭 잘 지낼게요. 엄마, 아빠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파이팅!

●최지휘

안녕하세요? 엄마 나 지휘에요. 아빠 나 지휘에요. 이게 마지막 편지네요. 형이랑 이 곳에 와서 2주 동안 고생도 하고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음식의 소중함과 간식의 중요함도 알았습니다. 이제 와서 이런말 함긴 그렇지만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이런데 보다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어머니 내일 꼭 엄마 곁으로 가겠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것 많이 사 놓으세요. 꼭 초코파이 먹고 싶습니다. 그럼 어머니, 내일 꼭 이번에 말했듯이 웃으면서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해요~

●박재연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아들 재연이에요. 이제 행군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이면 경복궁에서 볼 수 있겠죠? 이번 국토종단탐험은 꼭 추억으로 남기고 경복궁에서 만나면 제가 변해 있을 겁니다. 약간 발에 있는 물집을 빼고는 전 건강합니다. 엄마, 아빠, 동생 모두 보고싶습니다. 그럼 내일 서울에서 뵈요~

●조형준

가족에게.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누나 저 형준이에요. 이제 1박 2일 남았어요. 1월19일인 오늘은 학교 운동장에가서 열기구를 띄워 달걀구조물을 만들어 떨어뜨리기를 했어요. 안깨진 대대는 간식을 받기로 했어요. 높게 20m 올라가 우리 구조물을 떨어뜨렸는데, 스프링 과학을 이용해 안깨졌어요. 근데 어제 달걀구조물 성능 테스트를 하다가 달걀 2개를 깨뜨려 실격해서 간식을 못 먹게 됐어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저 지금 물집 같은 건 안 생겼지만 감기 걸려서 열나고 그래요. 하지만 걸을 땐 상관 없어요. 그럼 내일 만나요. 경복궁 12시에. 추신: 근데 경복궁에 오시는게 좋을 듯 해요.

10대대

●권소희

엄마, 저 소희에요. 이제 내일이면 경복궁에서 뵐 수 있겠네요. 첫 날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부산으로 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나는 날이 됐네요. 아쉽기도 하지만 가족들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내일 웃는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뵈요. 열심히 걸어갈께요. 파이팅!!

●최정홍

안녕하세요. 나의 가족여러분 전 정홍이에요.. 어느덧 여기온지 13일째이고 돌아가서 만날날도 하루 남았네요. 내일 경복궁에서 만나면 바뀐모습 달라진 모습 보여드릴께요. 내일 만난다는 말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설레요. 가족들도 모두 그럴꺼라 믿고있어요. 집에 돌아가서는 꼭 효도하고 살께요. 내일 경복궁에서 뵈요. 내일 만날때까지 건강히 잘 주무세요.

●권한승

엄마, 아빠, 이모께

안녕하세요? 저 한승이에요. 이제 1박 2일 남았어요. 끝까지 열심히 해서 경복궁까지 갈께요. 오늘 열기구 탔어요. 조금 재미있었어요. 춥기도 했어요. 엄마, 아빠, 이모 내일 경복궁에서 뵈요.

●이지우

안녕, 안녕?  나 지우야~ 언니 정말 보고싶다. 일본에 가서도 언니 선물 왕창 사올게. 그리고 아빠, 엄마! 초코파이는 사 주실거죠? 오리온꺼로요. 초코파이 정말 맛있지 않나요? 아! 그리고 마가렛트도요. 여기 간식이 초코파이와 마가렛트인데 너무 앗있는거 있죠? ^^ 국토대장전 말이에요~ 처음엔 죽을 것 같은데 일곱 번째날부터 참을 만 하던데요. 그렇다고 한번 더 국토대장정에 보내실 걱정은 사양할께요. 그럼 말 줄일께요.

●김성희

엄마, 아빠 저 성희에요. 지금도 잘 지내고 계시죠? 요즈음 바쁘신지 한가한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 1박 2일 밖에 남지 않았어요. 남은 기간도 잘 지낼께요. 그리고 누나들 잘 있지? 나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해 나 집에가면 보충땜에 난감하겠다. 그럼 줄일께요. 맛있는거 사두세요. 그럼 나중에 뵈요.

●우재현

엄마! 오늘따라 기분이 좋네요. 내일 집에 갈 생각만 하면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열기구 타고 계란 살리기를 했어요. 저희 대대는 계란을 살렸어요. 저녁에는 레크레이션을 해요. 내일 경복궁에서 뵈요.

11대대

●박규호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죠? 전 드디어 내일 도착합니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 있는 동안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궁금하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컴퓨터도 하고 싶네요. 집에 가면 잔소리 하지 마세요.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고 많이 해주세요.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최영대

엄마 저 영대에요. 오늘이 19일, 내일 갑니다. 마지막인 만큼 사귄 친구들과 더욱 더 두터운 정을 쌓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역시 끝날때가 되니 너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이제 얼마 안 남은 만큼 더욱더 많은 추억 만들어서 가겠습니다. 빨리 가족들이 보고싶습니다. 그럼 더 철들어진 모습으로 24시간 후 쯤 경복궁에서 만납시다~

1/19 11:25AM 생일 이틀전이자, 가족 들을 모두 사랑하는 영대가.

●허율리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녕하세요. 저 율리아에요. 잘 계셨죠? 전 건강하게 잘 있어요. 이제 내일이면 볼 수 있을텐데. 제가 또 부모님 걱정시킬까봐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실망스러운 딸은 되지 않을께요!! 항상 고생하셔서 죄송스럽기도 해요. 남은 짧은기간 잘 할께요. 사랑해요

●박정우

부모님께. 이제 내일이면 만나게 되네요. 집에 빨리 가고 싶었어요. 여기서 생활하면서 집에 대한 그리움이 많이 생겼어요. 오늘 열기구를 타고 계란 살리기를 했는데 성공했어요. 이제는 별로 걷지 않ㄴ고 숙영지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저는 건강하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 신영이 다 건강하게 있죠? 그리고 이모네도 잘 있죠? 잘 왔을거라고 믿을께요. 내일 집에 도착하면 맛있는 거 많이 사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해주는 밥이 그리워요. 그러면 내일 12시에 경복궁에서 만나요.

●한근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엄마, 아빠, 할머니, 효승이 모두 안녕하시죠? 저는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드디어 내일이면 경복궁에 도착해요. 빨리 가족들을 만나고 싶네요 가족들을 만날 생각 하니깐 설레이네요. 여기와서 가족의 소중함을 안거 같아요. 가족들이 너무 그리워요..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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