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44차 국토대장정 1연대 김민성

by 탐험연맹 posted Jan 09, 2018

1연대 김민성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민성이에요.

지금 행군 시작한지 3일째에요
행군이 살짝 힘들기는 하지만 버틸만하고 재미있어요.

2일차애는 한라산을 갔는데 다리가 아팠지만 올라가서 백록담까지 갔어요.

1월 18일은 목요일인데, 엄마가 데리러 오지 않아도 집에가서 전화할게요.

여기에서는 밥도 남기지 않고 다먹고 있어요.

행군은 하루에 25km 정도 걸어요. 행군을 시작하고 걷다보면 부모님과 집생각이 자주나요.

여기와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줄 알았는데 한라산을 갔다온 후 부터

여기 사람들과 많이 친해지고 대장님들과도 친해졌습니다.

제주도에서 시작해서 배타고 완도쪽에서 걸어서 지금은 강진이에요
여기온지 7일째가 지났지만 얼마 안 지난것 같아요.

내 생일도 무사히 지냈어요.

18일까지 10일이 남았는데 10일.10일후에 집에서 봬요.

사랑해요 부모님!! 남은 시간도 무사히 보낼게요!

 

김민성 올림

?
  • 민성맘 2018.01.09 23:11
    엄마도 아빠도 민성이 많이 많이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91 엄마, 아빠 저 한길이에요. 2002.01.08 745
1690 지금 여기는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2002.01.08 945
1689 지금 1월 6일 밤입니다. 2002.01.08 980
1688 엄마, 아빠 저 선민이에요. 2002.01.08 863
1687 가족께. 2002.01.08 822
1686 오면서 정말 힘들었어요, 2002.01.08 716
1685 보고싶은 가족들게 2002.01.08 689
1684 Re..반갑구 대견스럽다..우리 아들!! 2002.01.08 773
1683 저 영훈이에요, 2002.01.08 990
1682 부모님께 2002.01.08 719
1681 이모랑 부모님께 2002.01.08 772
1680 보고싶은영진이 오빠에게 2002.01.08 653
1679 오늘 편지를 받는 날이었어요 2002.01.08 757
1678 저 막내 승재에요, 2002.01.08 773
1677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02.01.08 898
1676 모두들 보고 싶어요 2002.01.09 670
1675 이제 얼마 안남았어요 2002.01.09 953
1674 오늘 흘린 나의 눈물 2002.01.09 636
1673 부모님 보구 싶어요 2002.01.09 632
1672 별로 안 힘들어요, 2002.01.09 7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