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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주명환, 현우, 선열

by 26대대 posted Jul 31, 2004
-탁-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엄마, 아빠의 둘째아들 탁이에요.
엄마, 아빠 저는 여기와서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힘들긴 하지만 다 걷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엄마, 아빠 그럼 저 이만 쓸게요..사랑하고 건강하세요~

-주명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국토순례가 힘드네요.
지금 통영에서 진주까지 걸어왔는데 물집도 생기고..흐음..
또 많이 탔어요..ㅋㄷ 아..요즘은 잠이 빨리 오네요..ㅠ.ㅠ
이제 그만 자야 겠어요..나중에 엽서 보낼게요..^^
그럼 건강하세요~~

-현우-
엄마, 아빠 저 현우에요. 이때까지 엽서 안보내서 죄송하고
계속 걷다보니까 물집도 나고 해서 아프고 힘들지만
이젠 참을만도 해요. 하지만 엄마, 아빠 빨리 보고 싶어요.
그리고 현지도 보고 싶고,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 식구들
다 보고 싶어요. 빨리 서울에 도착해서 엄마 보고 싶어요.
이젠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요. 거의 서울 아이들과 친해요.
이제 진주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이젠 산청으로 출발해요.
엄마, 아빠 국토횡단이 끝나면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현지하고 안 싸울게요.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그럼 저 다음에 다시 쓸게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시고 건강하세요~~

-선열-
안녕하세요~ 저 선열이에요. 처음에 왔을때는 무척 힘들어서
'괜히 왔다'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차도 없으니 우리를 서울까지
태워줄 수 있는 수단이 있는것도 아니고 빨리 걸어서 집에 가서
부모님과 가족을 볼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힘들면
가족 얼굴을 생각하면서 참고 있어요. 가족 얼굴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려해요. 오늘은 진주까지가요. 힘들지만 가족들 얼굴
생각하며 꾹 참을거에요. 부모님이 힘들게 번 돈으로 왔으니까요...
열심히 할거에요! 부모님, 그리고 가족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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