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45차 국토대장정 1연대 전준호

by 탐험연맹 posted Jul 31, 2018

전준호

엄마 걱정마 나 잘 있어. 걱정하지말고 이제 몇 일 안 남았어. 1415일보다 더 길게 갔다온 적도 있었지만 항상 안전했잖아?. 2주밖에 안하는거 길게 걷기만 하는거지 아무런 위험없어. 아무리 조건을 걸고 왔지만 막상 와보니 재밌긴하네. 몇몇 날은 빼고..

국외도 아니고 국내인데 여기 대장님들 인솔도 잘해주시고 밥도 맛있게 해주셔 근데 아침 6시 마다 일어나는건 힘들긴해. 4~5일만 버티면 돼. 곧 있음 보니까 너무 걱정말고 시간도 시간인지라 멈출 수 없고 가기만하니까 85일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뵈요~~:) 아 맞고 나 여기있는 동안 병도 하나도 없고 물집도 하나도 안 생기고 체력도 좋아지고 정신도 강해져서 가요. 엄마가 채여준 스카프랑 수건 덕분에 내 목도 안타고 좋아. 여기 있는 애들이랑도 잘 어울리고 있고 잘 지내고 있어. 73181~5일 금방가고 형이랑 아빠랑 엄마 모두 밥 잘챙겨드시고 힘든 하루를 잘 버티고 태백에서 걸어가는데 경치도 좋아. 그럼 이만 집에 갈 날을 기다리며 걸을 준비할게

전준호 올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11 튼튼한 광훈이를 믿으세요 2003.08.08 593
1710 퇴약볕속의꽃돼지 쟝 윤 영!!!!!!!!!!!!!!!!! 2002.07.29 930
1709 털보대장님께 2002.08.17 553
1708 털보 대장 님 안녕하세유 2002.08.26 577
1707 태환이!!! 2007.01.13 1056
1706 태준, 상훈, 박찬호 2004.07.21 720
1705 태영, 원대, 동희, 성범, 선열, 승호, 승재 2005.01.15 859
1704 탐험편지 2003.01.09 527
1703 탐험을 떠난지도 벌써 6일째 되어가고 있습니다 2003.08.08 523
1702 탐험대장님! 아들얼굴이 보고싶어요 2003.08.10 583
1701 탁, 주명환, 현우, 선열 2004.07.31 706
1700 큰딸 희주에요 2002.08.06 628
1699 큰딸 민지예요 2003.07.27 697
1698 쿠스코에 가기전에 엄마, 아빠께 2003.02.12 588
1697 친구에게 2003.01.18 534
1696 충하형 마중나갈께 2003.01.24 719
1695 충분히 견딜만해요 2002.01.04 877
1694 충덕,상민,태훈,성범,현진,사랑 2004.01.04 889
1693 최호창, 이수환, 김수연, 석동원 2004.07.28 1106
1692 최하늘,박경태,이도현,신우석,임태완,신아라 2005.01.10 17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