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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차 국토대장정 3연대 홍윤석

by 탐험연맹 posted Jan 16, 2020
To. 엄마 아빠에게


엄마 나 윤석이야. 엄마가 보낸건 아니지만 처음에는 좀 화가 나서 그냥 가고 싶었고 그리고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가고 싶었어. 광화문에서 만나면 내가 먹고 싶은거 먹자고해. 그리고 아빠, 그거 꼭 가지고 오고 내 폰도 갖고와. 그리고 다신 오기 싫진 않지만 나한테 말하고 신청해줘. 아 그리고 여기에 김준우라는 애가 있는데 걔가 정말 웃겨. 그럼 광화문에서 봐.


2020년 1월 15일 
윤석 올림
?
  • 아빠가 2020.01.16 15:40
    사랑하는 윤석..
    개선장군처럼 광화문으로 입성하길
    할아버지도 마중 나갈꺼야
    윤석인 좋겠네 뭔가가^^
    힘내구 ...머가 먹고싶을까???
  • 엄마 2020.01.18 01:42
    사랑하는 우리아들 윤석아.. 엄마는 윤석이가 대견스럽네~~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고.. 이번 경험으로.. 그동안에 뿌려 놓았던 씨앗들의 거름이 되어, 튼튼한 나무로 자랄 수 있는 싹이 나기 시작할거라 믿어.. 울 아들! 화이팅~^^
  • 할아범탱이 2020.08.11 06:59
    윤석아 힘들지만 견디고 이겨야 무언가성취하고 성장하는거야 안전과건강한모습으로 만나세 광화문에서 ~ 윤석 대영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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