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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국토대장정 2연대 한진

by 탐험연맹 posted Jan 09, 2018

2연대 한 진
엄마 아빠에게
엄마, 저 진이에요, 여기는 힘들긴 하지만 저에게 많은 교훈을 준 것 같아요. 처음엔 가기 싫었는데 오니까 재미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그동안 걷는동안에도 엄마,아빠 동생 생각 많이 했던것 같아요. 가끔은 울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생각에 잘 버틸수 있었던 것 같아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서울까지 잘 걸어갈게요.대장님 말씀 잘 들어서 안전하게 서울까지 갈게요.집에서 기다리지 마시고 광화문으로 나와계세요. 이번 국토대장정 잘 마무리하고  광화문 앞에서 만나요.
아빠, 저 진이에요. 아침에 매일 7시30분에 일어나는데 여긴 6시에 일어나서, 적응하기가 힘들어요.이제 집에가면 아빠부대 가는거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잘 마무리하고 갈게요. 아빠도 광화문 앞에서 만나요.여기 대장님들이 재미있고 좋으셔서 재미있게 생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마무리까지 잘하고 갈테니까 믿고 기다려 주세요. 언니하고 동생과 친해진것 같아서 좋아요. 처음에는 가기 싫어서 울고 그랬는데 막상 와보니 좋은것 같아요. 다읍덴 외국으로 보내주세요. 그럼 갈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 생각보다 재미있어요.걸을땐 힘들신 하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최선을 다해서 걸을게요.
여기와서 재미있고 좋은 추억남긴것 같아서 좋아요. 광화문 앞에서 봐요
진이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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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2018.01.09 22:57
    우리 딸 다컷네...
    보구싶어....
  • 엄마 2018.01.09 23:01
    우리 진이 대견하네~
    엄마가 광화문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조금만 더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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