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대 이시언
저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름때 이어서 2번째 국토대장정 중이에요 그래도 여름에 1번 해봐서 생각보다 힘들진 않네요!
여름은 덥고 찝찝했지만 겨울은 안 덥고 덜 찝찝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겨울이 여름보다 나은 점도 많은것 같습니다. 빨리 남은 여정을 끝내고 집가서 놀고 싶습니다. 걷는거 보다 힘든건 아마도 일지쓰는거 같습니다. 일지는 하루 일과를 쓰는건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집에서 시간있을때 자아성찰 그런걸 하면서 일기를 쓰는것도 나쁘지 않는거 같습니다. 집가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만나보고,집에서 쉬고 침대위에서 누워있기 등 집에서 당연시 되는것들이 밖에 나와보니 너무 소중한것 같습니다. 여기서 지낸지 이제 8일째 되는 날입니다. 이제 오늘 밤을 자고나면 드디어 8일이 남습니다. 남은 일정도 열심히 그리고 안전하게 국토종단을 끝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보고싶네요.뭐 그러려면 8일동안 30~40km씩 걸어야 되지만 집에서의 자유와 집에서의 편안함을 위해서 이 엄청나고 힘든 여정도 끝낼수 있는 동기가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랑해요♡
이시언 올림
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731 | Re..장한 양호에게 | 2002.01.04 | 600 |
1730 | Re..거북이 | 2002.01.05 | 627 |
1729 | 너무 걱정은 많이 하지 마세요 | 2002.01.04 | 819 |
1728 | 안먹던 것도 많이 맛있게 먹었어요. | 2002.01.04 | 743 |
1727 | 나이도 한 살 더 먹었습니다 | 2002.01.04 | 806 |
1726 | 충분히 견딜만해요 | 2002.01.04 | 877 |
1725 |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내요 | 2002.01.04 | 734 |
1724 | 아직까지 배울것이 많이 있네요 | 2002.01.04 | 706 |
1723 | 호텔급 회관에서 자요 | 2002.01.04 | 1619 |
1722 | 아들이 너무 죄송하고 부끄러웠어요 | 2002.01.04 | 752 |
1721 | 지금은 좀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2002.01.04 | 1238 |
1720 | 딸 다은이 믿고 잘 계세요 | 2002.01.04 | 745 |
1719 | 열심히 걸어가고 있어요 | 2002.01.04 | 765 |
1718 | 서울에 올라가서 세배할게요 | 2002.01.04 | 697 |
1717 | 잘 있고요... | 2002.01.04 | 779 |
1716 | 날씨가 맑아서 고생은 않하고 있어요. | 2002.01.05 | 744 |
1715 | Re..덕분에.... | 2002.01.05 | 760 |
1714 | 잘 지내시죠? | 2002.01.05 | 789 |
1713 | 엄마 저 혜성이에요.. | 2002.01.05 | 734 |
1712 | Re..아주 조금만... | 2002.01.05 | 601 |
내일이 중요하지만 오늘이 소중한거얌~^^
엄마가 시언이한테 해줄수 잇는건 소중한 오늘이랑 추억거리가 잇는 어제랑이야~
멋진 내일은 시언이가 만드는거당♡♡♡